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봉쇄로 물과 연료 공급이 끊겼다. 이에 가자지구 주민들은 식수 부족으로 심각한 탈수 증세를 겪고 있다.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되었다.‘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무장단체다. 1987년 말 아마드 야신이 창설한 하마스는 ‘이슬람 저항 운동(Harakat al-Muqaqama al-Islamiyya;Islamic Resistance Movement)’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추구해 왔지만, 우리는 ‘아무런 차별 없이 누구나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결코 긍정을 답을 내릴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여전히 차별의 요소는 사회 곳곳에 드리워져 있고, 특히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커다란 장벽은 곳곳에 놓여 있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소외감 속에 ‘더불어 살가가지 못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최근에는 ‘느린 학습자’들이 장에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비장애인으로 살아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장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만, 개막식에서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MC를 보기로 했었는데, 이제훈이 극심한 복통에 병원을 찾아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받았고 아쉽게도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배우 이동휘, 남궁민 등 동료 연예인들이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해주고 있다. ’허혈성 대장염‘은 어떤 질환일까?’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류가 감소해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산소를 공급받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화학위원회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문지 바웬디(62), 루이스 브루스(80), 알렉세이 예키모프(78) 등 3명을 선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양자점(퀀텀 도트) 발견과 합성에 기여했다.‘양자점’은 크기가 수∼수십㎚(나노미터·10억분의 1m)인 반도체 결정으로 원자를 수백∼수천 개 정도 ‘뭉친’ 물질이다. 양자점의 크기를 나노기술로 조절하면 가전자대와 전도대 사이의 밴드갭이 달라지고 이 사이를 오가는 전자의 움직임도 제어할 수 있다.이러한 초미세 반도체 나노 입자를 양자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아무 곳에도 이런 곳은 없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영화 ‘노웨어(Nowhere)’는 이런 인간의 극한 상황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엄마로서, 모성애가 얼마나 강한지 또 한 번 보여준다. 생존을 위함 몸부림과 스릴넘치는 장면들. 오늘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고 홍콩 누아르를 세계적인 장르로 만든 주역 주윤발(저우룬파·周潤發·67세). 1976년 데뷔 이후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홍콩 대표 배우이면서, 각종 선행으로 신의와 덕망의 이미지까지 가진 주윤발이 최근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가 다음 달 1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션뿐 아니라 멜로, 코미디,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좋은 연기를 펼쳐왔던 주윤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계 인사들을 탄압하고 규제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성한 리스트로 불린다. 블랙리스트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불이익을 준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http://www.sisunnews.co.kr/news/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배우 ‘한상조’가 JTBC 에 이어 1년 반 만에 에 출연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그가 이번에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는 가운데, 여러 단역을 거쳐 조연들을 맡아가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한상조를 만나보았다.PART 1. 드라마 -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외형적인 모습에서 거칠고 강해 보이지만 순수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연기하고 있는 신인배우 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ㅣ13일 금요일인 오늘,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피해를 보았다는 문화예술계 인사 36명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재판이 재개된다. 이들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에 재임하던 시기에 부당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 후보자는 “블랙리스트란 말도, 그 실체도 없었다”라며 리스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계 인사들을 탄압하고 규제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성한 리스트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신세계그룹의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혹은 ’이마트‘의 한 코너에서 전자제품만을 취급하는 ’일렉트로마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신세계 계열의 대형 마트 급에 있는 매장인데, 매장 앞에는 ’일렉트로맨‘이라는 슈퍼히어로의 입간판이나 피겨가 세워져 있다. 매장은 이어폰부터 게임기, 피겨, 스피커 등 각종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이른바 편집숍 개념이다.’일렉트로맨‘은 이마트가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제작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만든 캐릭터다. ’일렉트로맨‘은 전형적인 미국식 슈퍼히어로 풍의 캐릭터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머그샷’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그의 인상 쓴 얼굴의 머그샷으로 티셔츠와 모자 등이 팔리기도 했다. 이처럼 나라마다 머그샷에 대한 인식이 다르며 머그샷 제도에 대해서도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머그샷(mugshot)’은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체포 시점에 수사기관에 의해 촬영된 사진을 뜻하는 은어로 원래 명칭은 ‘Police Photograph’다. 보통 경찰서 유치장이나 구치소, 교도소에 구금하며 이름표나 수인번호와 함께 정면과 측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지난 달 북미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주관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소개하고 최근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근 벤처 캐피탈을 설립한 ‘리드 잡스’도 이 행사에 연사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리드 잡스는 지금의 최대 IT 기업 ‘애플’을 있게 한 경영인 ‘스티브 잡스’의 아들이다. 스티브 잡스는 2011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리드 잡스가 12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침체기인 한국 영화관에 꾸준한 흥행몰이를 준 작품. 바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다. 믿고보는 ‘디즈니픽사’라지만 영화관에 찬바람은 꽤 오래 갔기에 엘리멘탈의 흥행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디즈티+에 공개되자 그 사랑은 지속되고 있다. 한글날 연휴. 가족과 함께 마음 따뜻하게 함께 할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 7월 말, 충남도는 충남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이다 작가의 ‘걸스 토크’를 비롯한 책 10여 권에 대해 열람 제한 조치를 내렸다. 최근 충청도의 일부 보수단체들이 성·인권 문제를 다룬 청소년 책들을 금서로 지정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에서 홍성군에서는 ‘금서열풍’이 불었다. ‘금서열풍’은 이번 열람 제한 조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충남 홍성군 밝맑도서관에서는 ‘제1회 홍성 금서 대축제’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렸고, 주민들은 직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집단 트라우마‘집단 트라우마’는 고통스러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집단’이 경험하는 심리적 영향을 뜻한다. 개인 트라우마와 다르게 집단 전체가 상처, 두려움 또는 취약성을 느끼는데, 해당 사건이나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https://www.sisunnews.co.kr/news/arti
시선뉴스=(경남 통영시)ㅣ경남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로, 지금으로 따지면 조선시대의 ‘해군본부’나 다름이 없었다. 기록상으로는 선조 37년에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통영’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통영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 도시로 바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통영 문화동에 있는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3도의 수군 총사령부로 조선 수군을 지휘한 이순신 장군의 전초기지를 말한다. 이순신 장군이 초대 통제사로 임명되고 나서 생긴 수군 기지이다. 수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건물 붕괴, 굉음, 화재 등 전쟁 피해로 인한 ‘집단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는데, ‘집단 트라우마’는 고통스러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집단’이 경험하는 심리적 영향을 뜻한다. 개인 트라우마와 다르게 집단 전체가 상처, 두려움 또는 취약성을 느끼는데, 해당 사건이나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도 비슷한 예가 있다. 바로 ‘한일전’에 예민하다는 것. 일제 강점기의 36년이 우리 민족에게 준 상처가 여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따스하던 XX호빵 몹시도 그리웁구나” 다양한 CM송 가운데 잘 알려진 모 기업의 호빵 CM송은 오랫동안 소비자의 감성을 채워왔다. 특히 추운 겨울마다 편의점과 동네 슈퍼 앞에 높인 투명창의 찜통과 그 안에서 촉촉하게 김을 내는 호빵은 구수한 겨울 동네 풍경을 만들기도 한다. 호빵은 증기에 쪄서 익힌 찐빵을 가정에서 먹을 수 있도록 최초로 삼립식품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둥근 밀가루 반죽 속에 팥을 비롯해 채소 등을 넣고 증기에 쪄서 먹는다. 호빵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광고나 디자인 분야에서 근무, 또는 공부해본 사람들은 흔하게 듣지만 실제 자신의 것에 적용하기 굉장히 어려운 개념이 있다. 바로 ‘톤앤매너(tone and manner)’다. 마케팅 기법으로 알려진 ‘톤앤매너’는 사전적으로는 ‘어조와 태도’를 의미한다. 보통 마케팅이나 디자인 기업에서 ‘톤앤매너를 맞춰달라’ ‘이번 톤앤매너는 친절함이다’라는 식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작업물의 콘셉트, 아이덴티티 또는 굵은 방향성을 의미한다.특정 톤앤매너를 설정하고 풀어내는 방식은 다양하다. 모든 보여주는 색상을 특정 컬러로 정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난 8월 12일,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300원 올라 1천 200원에서 1천 500원이 됐다. 지하철도 10월 1일부터 1천 250원에서 1천 40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중교통 요금이 연달아 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부담을 줄이면서 광역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권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