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 활동을 재개했지만 비난의 글들이 쏟아지자 결국 댓글창을 차단했다.고영욱은 지난 12일 SNS를 개설하며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는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비난은 거셌고 고영욱은 댓글창을 막아뒀다.고영욱은 복귀에 대해서도 한 매체를 통해 “지금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계획이 생기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1일 전주지법과 전주지검에 따르면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신종(31)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은 전날 양형 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지난 4월 15일 아내의 지인인 전주 여성 A(34)씨를 성폭행한 뒤 금팔찌와 48만원을 빼앗고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최신종은, 같은 달 19일에도 모바일 채팅 앱으로 만난 부산 여성 B(29)씨를 살해·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이에 검찰은 재범 가능성 등을 이유로 최신종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으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다음 달 출소 앞둔 조두순 대비 방범 시설 점검...순찰 활동 강화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다음 달 출소를 앞두고 경찰이 우발 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보강하고 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기존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 2명에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2명을 추가해 범죄예방진단팀을 꾸리고 관내 공원, 전철역, 학교, 상가 등에 있는 여자 화장실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중으로 안산시의 협조를 받아 조두순의 거주 예정지 근처에 특별방범초소를 설치하고 초소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
[오늘의 주요뉴스] 연쇄살인 자백 이춘재, “8차 사건 비롯 14건 진범 모두 내가 했다”연쇄살인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가 2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8차 사건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춘재는 이날 법정에 나와 8차 사건을 비롯해 당시 화성과 청주에서 발생한 14건의 살인 사건의 진범은 자신이라고 증언했다. 끔찍한 그의 범행이 모두 드러났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한 탓에 기소되지 않았다.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박모(당시 13·중학생) 양이 성폭행 피해를 본 뒤 살해당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08-31 청원마감 2020-09-30)- 의사집단을 괴물로 키운 2000년 의료악법의 개정을 청원합니다- naver - ***카테고리- 보건복지청원내용 전문코로나 위기가 극에 달해, 시민들이 죽어가는 시기에도, 의사들이 진료거부를 할수 있는 이유는 2000년 개정된 의료악법 때문입니다.당시 개정된 의료
[시선뉴스 김아련] 인도에서 최하층민 여성들이 집단 강간과 폭행으로 잇따라 숨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인도서 지난해 3만 건 넘는 성폭행 사건 신고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총 3만2천33건의 성폭행 사건이 신고됐다고 8일 보도했다.신문은 "하루 88건꼴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셈"이라며 같은 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수는 약 40만건이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인도의 보수적인 문화를 고려할 때 신고되지 않는 범죄가 훨씬 잦을 것이라고 추정했다.2. 인도서
[오늘의 주요뉴스] 강요미수 혐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재판부에 보석 신청...수감된 지 3개월만강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7월 수감된 지 3개월 만 이 전 기자는 7일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입장문에서 강요미수의 죄질에 비춰 수감 기간이 상당하고 가족과 동료 기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보석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부산 유흥업소 업주들, 생계 대책 마련 요구..."유흥업소 집단감염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조두순 격리법으로 불리는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시작 일주일인 30일 7만5000명이 넘게 동의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해당 청원은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올린 것으로, 보호수용법(일명 조두순 격리법)은 아동 성폭력범 등이 출소 후에도 사회와 격리돼 보호수용 시설의 관리와 감독을 받도록 하는 법을 말한다.아동성범죄자 조두순(68)의 출소를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찰, 국회의원 등이 재발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불안하다’이다.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1심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이들의 혐의를 인정
[시선뉴스 김아련] 인도에서 최근 30대 남성이 80대 할머니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인들이 충격에 빠졌다.1. 뉴델리 경찰, 80대 할머니 성폭행한 남성 체포10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델리 경찰은 최근 성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배관공을 체포했다.이 남성은 지난 7일 오후 뉴델리 남서부 치홀라 지역에서 우유 배달부를 기다리던 86세 할머니를 유인해 외딴 농장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울면서 애원하는 할머니를 무자비하게 구타까지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 등 인도 국민은
[오늘의 주요뉴스]수도권 중환자 병상 서울 11개 등 총 19개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작성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자료를 보면 중환자 병상은 전날 기준으로 서울 11개, 경기 5개, 인천 3개 등 총 19개뿐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병상 통계는 각 병원과 시·도에서 제출하는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는데, 실제 가용 병상과 보고된 병상 간에 차이가 있다는 부분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2주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자 내달 중순까지 중환자용 병상 76개를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6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공공의대 시급한 과제 아냐... 정책, 힘과 의지로 관철 안돼”26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전국의사총파업과 관련, "의대를 증원한다든가 공공의대를 만든다든가 하는 게 논쟁의 근거가 돼 지금 의사들이 파업에 돌입하는 불상사가 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공공의료 대학 설립 자체가 시급한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극복에 전력을 행사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 당국에 "정책이 힘과
[시선뉴스 조재휘] 남한 사람이 자발적 의지로 군산 분계선을 넘어 북한에 영주를 목적으로 넘어가는 월북. 194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이전까지는 공산주의에 대한 동경이나 정치탄압으로부터 도피 등 여러 요인으로 월북하는 사람이 조금 있었지만 남북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 이후 월북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탈북민 월북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역대 월북 사건을 한번 알아보자.첫 번째, 최전방 철책 밑을 통과해 한강 하구를 헤엄쳐 월북한 ‘북한이탈주민’2020년 7월 19일, 탈북자인 김 모 씨가 해병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4세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은 경찰의 탈북자 관리 시스템에서 사실상 벗어난 상태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나 비판을 사고 있다.앞서 김 씨는 자취를 감추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지인 탈북민으로부터 빌린 차량을 운전해 강화군을 찾았다가 주거지인 김포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답사 형식으로 탈출 장소를 미리 찾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답사로 보이는 이동도 있었지만, 그가 사라지기 전까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1954~)는 미국의 방송인으로 우리에게 ‘오프라 윈프리 쇼(1983~2011 방송)’로 유명합니다.많은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 그녀의 어린 시절은 지금의 모습과 매우 다릅니다.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는 어머니에게 버려졌고 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다시 어머니가 있는 밀워키로 이주합니다. 9살의 나이에 사촌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14살이 되어 미혼모가 되었으며 그녀의 아들이 2주 후에 죽는 고통을 겪었습니다.그런 그녀는 고등학교때 라디오 프로에서 일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7월 22일에는 지적장애를 앓는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지역주민 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구속됐으며 가해자 중에는 피해 여학생의 친척, 70대 노인도 포함돼 있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지난 2008년 여름부터 2010년 2월까지 정신발육지연 장애를 앓는 여중생에게 용돈을 주거나 물품을 사준다며 자신의 집과 차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 전 SBS 앵커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이는 지난 1월에 구형된 징역 6개월에서 늘어났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앵커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앵커에게 징역 1년과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 성폭행치료프로그램 이수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3일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7월 20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양 모 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됐습니다.이날 성폭행 피의자 양 모 씨는 범행 직전 훔친 오토바이를 끌고 골목으로 들어가 피해 어린이를 데리고 집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20여분에 걸쳐 재연했습니다.당시 태연하게 상황을 재연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시선뉴스 김아련]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07-06 청원마감 2020-08-05)- 웰컴 투 비디오 회원 전수조사를 위한 특별 수사 본부를 즉시 설치해주세요-청원인 naver - ***카테고리인권/성평등청원내용 전문금일 6일 서울고법은 아동 성착취물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불허하였습니다.생후 6개월된 아기의 입에 **를 넣고, 2세, 4세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그간 묵어 온 체육계의 성폭력 및 폭력 문제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오랜 시간동안 각종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오직 ‘운동’과 ‘꿈’만을 바라보던 故 최숙현 선수는 지난 달 26일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고인은 자신의 모친에게 마지막으로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이번 사건으로 체육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폭행과 성폭행 문제의 뿌리를 뽑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