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지원] 에 이어 까지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극 중 이름인 ‘이덕춘’으로 유명한 배우 김향기다.작년과 올해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끄는 연기로 이름값을 올리고 있는 김향기. 아이 같은 웃음과 순수한 이미지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는 2006년에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귀여운 외모와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김향기는 시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전날,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이 트위터에 올린 셀카 한 장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은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공식 발표나 기자회견이 아닌 그저 트위터상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으로 세계 각지의 언론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전할 수 있었는데, 이를 ‘트위플로머시’라고 한다. ‘트위플로머시’는 트위터(twitter)와 외교(diplomacy)의 합성어로,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외교 방식
[시선뉴스 정지원] 2018년 8월 13일~ 8월 17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 속에서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윤정과 ‘아는 와이프’의 지성, ‘인생술집’의 황보라가 화제였다.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장면, ‘라디오스타’ 안무 조물주 배윤정의 안무 메들리 지난 15일에는 MBC의 수요일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유명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그동안 자신이 탄생시킨 히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정선] 주변을 보면 “역시 내가 하는 게 늘 그렇지 뭐.”라거나 “난 왜 이렇게 능력이 없을까”라는 말을 자주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부정적인 인식이 계속되어 결국에도 자신이 염려한대로 일이 잘 안 풀리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가리켜 '스티그마 효과'라고 한다.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란 어떤 대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규정 지으면 그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고, 그 대상도 점점 더 나쁜 행태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스티그마는 오명 또는 낙인을 뜻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19일은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개인통산 24번째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당시 이신바예바는 5미터 5센티미터로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올림픽 2연속 우승이라는 기록행진도 이어갔습니다.이신바예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세르게이 부브카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18일은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경기에서 우승했습니다.당시 나달은 2005년 7월부터 줄곧 로저 페더러를 이기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지만 이 날 칠레의 곤살레스를 3대 0으로 꺾으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한편, 약 3년 간 세계 랭킹 1
[시선뉴스 정지원/디자인 이정선] 요즘 호텔 대신 현지인의 집을 빌리고 공유하는 에어비앤비(Airbnb)가 새로운 문화의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전 세계 191개가 넘는 나라, 수만 개의 숙소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숙소를 잘 예약하고 이용하기 위한 꿀팁과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첫 번째 꿀팁은 숙소를 예약할 때 호스트 중에서도 ‘슈퍼호스트’의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다. 슈퍼호스트는 4.8이상의 평점을 받아야 하고, 24시간 이내 신속히 답변하여 90% 이상의 응답률을 유지하며, 1년에 최소 10번 이상 호스팅을 했으며 확정된 예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책 뒷 표지의 바코드를 본 적이 있는가? 이 바코드에는 조그맣게 적힌 ISBN이라는 글자와 함께 숫자가 나와 있는데, 이 숫자를 바로 ‘국제표준도서번호’라고 한다. ‘국제표준도서번호’는 도서를 분류하기 위해 붙이는 고유번호로,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라고도 한다. 이 번호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되어 출판되는 도서에 부여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한국문헌번호센터가 관리기구로 지정되어 국내의 ISBN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15일은 독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린 날입니다.당시 광복절을 맞아 독도에는 하루종일 1,300여 명의 관광객으로 북적였고 5,000톤급 해경 함정에서 해경 관현악단이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이러한 광복절 경축행사가 특별히 독도에서 열린 것은 당시 논란이 되었던 일본의 독도
[시선뉴스 정지원] 지구온난화로 발생되는 이상기후는 이제 그 정도가 자연재난에 근접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더 이상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막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존되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3가지 자연 환경을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 생태계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맹그로브 숲’ 맹그로브 나무로 이루어진 맹그로브 숲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맹그로브 나무의 특징은 뿌리가 물밑 10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14일은 우리나라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9회 말 역전승으로 미국을 이기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당시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은 7대 6으로 뒤지고 있던 9회 말, 이종욱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8대 7로 야구 종주국 미국을 꺾는 역전승을 연출했습니다.이에 따라 당시 우리 야구대표팀은
[시선뉴스 정지원/디자인 최지민] 영국 영화를 보면 특유의 영국식 악센트를 쓰는 배우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영국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해해서는 안 된다. 모든 영국 사람들이 특유의 악센트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이 영국식 악센트는 영국의 상류층만 사용하는데, 이를 ‘Posh accent’ 또는 ‘Posh English’라고 부른다. 형용사 ‘Posh’에 ‘우아한, 화려한’이라는 뜻과 함께 ‘상류층 특유의’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Posh accent를 다른 표현으로는 ‘RP(Received pr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연선] 회사 동료나 친구, 모임과 같은 여러 인간관계에서 모바일을 통해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여러 사람이 대화하다보면 가끔 채팅 공간에서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대화 방식을 ‘집단적 독백’이라고 한다. 집단적 독백은 대화에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상대방이 듣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독백을 말한다. 집단적 독백을 하는 사람은 혼자 중얼거리기도 하지만 상대방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11일은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3회 연속 남녀 단체전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당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전날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양궁 최강국가’임을 입증한 가운데 남자 단체전까지 접전 끝에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이 날 양궁 남자팀이 우승하면서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10일은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긴 날입니다.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8명 가운데 박태환은 150m부터 치고 나가는 전략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으며 동시에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당시 세계 랭킹 1위의 기록을 보유했던 박태환은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가로등 아래 남녀 주인공의 키스 장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고 어두운 길을 비추어주기도 하는 가로등 불빛은 왜 주황색인 걸까요?가로등 불빛이 주황색인 이유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주황색 불빛이 가지는 특성 때문입니다.먼저, 첫 번째 이유는 주황색 빛의 멀리 퍼지는 성질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하는데 이 가시광선은 색마다 퍼져나가는 정도를 나타내는 ‘파장’이 달라서 여러 가지 색깔로 나뉩니다. 이때, 파장이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정선] 최근 젊은 층에서는 명품 가방 대신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이나 프리미엄 향수 등 작은 규모의 고급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한 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일반 향수의 매출이 9%를 기록한 반면 천연향을 사용해 희소성을 높인 프리미엄 향수는 16%에 가까운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작은 규모의 고급 아이템을 구매하는 트렌트를 ‘스몰 럭셔리’라고 한다.다시 말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란 값비싼 명품 자동차나 가방을 사는 대신
[시선뉴스 정지원] 유럽이나 아시아 여행은 이미 마스터했거나 새롭고 특별한 곳으로 가보고 싶다면 뻔하지 않은 아프리카 여행이 있다. 그중에서도 남아프리카에는 킬리만자로 산, 빅토리아 폭포, 희망봉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이미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살면서 한 번은 가보면 좋을 남아프리카 3개국을 소개한다.첫 번째, 대자연을 품은 아프리카와 킬리만자로 산, ‘탄자니아’ 독일, 영국 등 여러 강대국의 식민 국가였던 탄자니아는 일찍이 커피 산업이 발달해 ‘커피의 신사’로 불린다. 그리고 커피만큼이나 아프리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출산을 하면서 여성은 참 많은 것을 처음 겪는다. 그중에서도 출산의 고통이 가장 대표적인 것일 텐데 너무 두려워만 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분만의 순간 ‘옥시토신 샤워’가 조금이나마 그 고통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옥시토신 샤워(Oxytocin shower)’는 분만을 할 때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샤워하듯’ 굉장히 많이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데다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진통이 비교적 덜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자궁수축호르몬
[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7일은 북아프리카의 모리타니에서 네 번째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정부가 전복되고 대통령이 구금됐습니다.당시 쿠데타는 경질된 대통령궁 보위부대 사령관 아지즈 장군이 주도했으며, 구금된 압달라히 모리타니 대통령은 취임 이후 영부인의 부정부패 의혹 등으로 모리타니 국민들로부터 반감을 받아온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