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오늘(27일)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은 총선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서는 획정안이 확정된 후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2024년 2월 27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선거구 획정선거구를 어떻게 나누는지에 따라 같은 의견 분포를 보여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래서 선거구 획정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다만, 지역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오늘 국회서 선거구획정 의총…여야 협상상황 공유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의총에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 김영배 의원 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 의석을 1석 줄이는 대신 험지인 부산의 의석도 1석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는 공
[오늘의 주요뉴스]초진환자·병원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대처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비대면 진료가 전면 확대되면서 의료취약지가 아닌 곳이나, 초진이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은 기존대로 섬·벽지 거주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총선이라 불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5월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 조사 시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에 다르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야가 선거제도 개혁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각 당이 주장하는 바와 결정되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첫 번째, 병립형 비례대표제병립형에서 유권자는 지역구에 한 표, 정당투표에 한 표, 총 두 표를 행사한다. 특징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4·15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선거관리위원회는 ‘게리맨더링’ 우려가 있다며 읍·면·동을 분할해 선거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그리고 선거구 획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여전히 ‘게리맨더링’에 대한 논란은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게리맨더링’은 자기 정당에게 유리하도록 부당하게 선거구를 책정하는 일을 말한다. 선거구의 구분을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실행하는 것이 어렵고 인원수가 적을수록 불공평한 구분을 하기 쉽다. 예를 들어 유권자가 20명이라고 할 때
▶국회‘박근혜 시계’ 차고 나타난 이만희 신천지 교주... 진위여부 놓고 여야 공방전2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차고나온 ‘박근혜 시계’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가짜’라고 선긋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통합당 김진태 의원은 개인 논평을 통해 이는 치열한 정치공작이라고 표현하였고,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중고 매매 사이트를 근거로 진품이 아니냐는 의혹에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교주와 중고나라
[오늘의 주요뉴스]정의당, 의원정수 확대로 강원-농어촌지역 의석수 확보 촉구정의당 강원도당은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특권 폐지 및 의원정수 확대를 통한 강원도 및 농어촌지역 의석수 확보를 촉구했다. 도당은 성명에서 "과감한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전제로 권력을 독점했던 의정 정수 또한 확대해야 하고, 이를 통해 농어촌에 대한 목소리가 더 작아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진행한 지역 의견 청취에서 쪼그라드는 농어촌 선거구, 거대한 공룡 선거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으나 대안은
[시선뉴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는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총선 그라운드'가 사실상 확정됐다.지난해 7월 획정위가 출범해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 이후 무려 7개월에 걸쳐 나온 획정표는 큰 틀에서 그동안 예상됐던 것과 다르지 않았다. 획정위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획정안을 최종 결정했다
[시선뉴스 한성현] 2월 23일 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여야 선거구획정안 합의 여야가 오늘 오전 제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에 전격 합의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253석으로 합의했다"며 "자치구 시 군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시선뉴스]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구체적인 획정안을 마련해 5일까지 국회 제출하기로 전원 합의 했다.획정위는 2일 오후 서울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5일까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선거구획정 기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획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기로 전원 합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1일 자정 발표
[시선뉴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게리맨더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게리맨더링은 어느 한 정당에 유리하도록 부당하게 선거구를 책정하는 곳을 말한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지사 엘브리지 게리의 이름에서 따왔다.1812년 엘브리지 게리는 새로운 상원선거구법을 입안해 몇 개의 선거구에 연방 당의 지지표를 집중시켜 민주공화당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도록 만들
[시선뉴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김무성, 문재인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의 만남은 추석 연휴중인 지난달 28일 부산에서의 회동 이후 나흘 만이다.앞서 두 대표는 부산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대한민국은 현재 거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날로 심화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성장잠재력의 저하,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와 남북간의 갈등, 글로벌 경쟁의 격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이 전환의 시대에 국민은 매우 힘들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