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지난 3일 자신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와 제보자들을 고소했다.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은 이날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와 그에게 허위제보한 신원미상의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며 "(유튜버 김 씨의) 주장은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로 인해 박수홍의 방송 및 연예 활동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유튜버 김 씨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고 급여세를 유예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뒤 서명했다.이날 발표된 행정명령은 추가 실업 수당 연장과 급여세 유예 외에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세입자 강제퇴거 중단 등 모두 4건이다.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행정 명령상 유예기간은 9월 1일 시작하게 돼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는 8월1일까지 소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들어 지지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8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사무소 폭파는 국민 마음 폭파... 파국 원치 않으면 자중자애 해야”1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특사 파견 제안을 공개한 것과 관련,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 일원으로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다시는 이런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당국간 비공개 대화를 공개한 것은 정상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량행동"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사무소 폭파는 국민의 마음을 폭파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9일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한 것에 대해 "치밀한 사전각본에 따른 명분쌓기용 노림수"라고 지적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베 정부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수출규제 품목을 추가하지 않은 데 이어 규제대상 품목의 수출을 허가했다는 점에서 상반된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아베 정부의 칼은 여전히 한국 기업을 겨누고 있다"며 "정부는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지원과 함께 아베 정부의 칼이 다시 칼집으로 완전히
[시선뉴스 이호] 지난 2월 7일 오후 7시 40분쯤 청주 서원구의 한 복권 판매처에서 한 노인이 복권이 1억 원에 당첨되었다며 복권을 내밀었다. 이에 복권 판매처 주인이 일련번호를 확인하자 그는 그대로 도망을 가 버렸다. 알고 보니 해당 복권은 낙첨된 복권 숫자를 칼로 긁어낸 후 당첨 숫자를 접착제로 붙여 위조한 조악한 위조 복권이었다. 복권 판매처 주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달 10일 청주의 거리에서 고철을 줍고 있는 A(65) 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A 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었고 과거에도 복권 등을 위조하다 처벌을 받
[시선뉴스 이호 국회출입기자 / 박용한 북한학 박사] 결혼한다는 약속도 안 받고 소개팅에 나가도 될까? 만나기도 전에 무슨 결혼이냐, 일단 만나봐야 할까. 솔직히 딱 봐도 조건이 어려운 관계라 시간 낭비일까. 남녀 연애 얘기가 아니다. 남북한 대화를 두고 나오는 말이다. 논란 끝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합의가 나왔다. 지난 5일부터 1박 2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은 언론 보도문을 통해 방문 결과를 알려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세
[시선뉴스] 엠넷 '고등래퍼2'에 지원한 래퍼 민티(김아린)이 신곡 '유 두(YOU DO)' 콘셉트와 노골적인 가사로 논란에 올라다.특히 해당 논란으로 민티의 'Candy Candy' 가사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17세 소녀가 불렀다고는 믿기 힘든 성적 내용을 노골적으로 연상케 한 이 곡 가사에는 '배고프니까 입 속에 쑤셔 넣어줘' '입에 짝짝 붙는건 떼어내려면 손이 많이 가 모두 싹싹 긁어 남김없이 핥아먹어봐' '더 어렸던 그 날처럼 푹? 푹 더, 깊은곳
[시선뉴스 이호 국회출입기자 / 박용한 북한학 박사] 지난 주말에 가을 외투를 벗었다. 벌써 겨울이 와서다. 며칠 전 싸늘해진 가을 날씨에 꺼냈지만 벌써 철 지난 애물단지다. 아쉽지만 좀 더 두꺼운 외투로 갈아입고 겨울 추위에 대비한다. 그런데 한반도에는 벌써 봄이 오는지도 모르겠다. 날씨가 아니라 한반도 정세 얘기다. 당장 싸울 기세를 보였던 북한과 미국이 잠잠하다. 한반도에 혹한의 계절이 올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지나갔는지, 아직 멀었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거꾸로 가지 않았다면 일단 이번 겨울이 지났을 텐데 뭔가 불안하다. 트럼프
[시선뉴스 이호기자/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더 이상 대한제국을 일제에 병합시키는 데에 거리낄 것이 없게 되었다. 가쓰라 테프트 밀약으로 미국에게서 묵인을 약속 받았고 포츠머스 조약을 통해
[시선뉴스] 일본 아베 정권이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아베 총리의 최측근 인사가 반 총장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비하하는 말을 했다.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는 지난 1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반 총장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를 비하하는 독설을
[시선뉴스 정광윤] 6월은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달이다. 동족상잔의 6·25전쟁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1987년의 6월 항쟁 역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대한 분수령임에 틀림없다. 거기다 4년 전 5월 하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함으로써 민주당 등 야권은 추모 집회 정국을 6월까지 이어 왔다. 5년 전, 이명박 정부를 곤경에 빠뜨렸던 촛불 집회도 6월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편의점 사업을 하기 위해 최근 전략실 소속의 신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진출 시기, 운영 형태 등 경영 전략을 구성 중이다.신세계는 편의점 운영을 직영점 또는 가맹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