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물결이 거세지면서 아시아에서 중국의 대안이 될 만한 시장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글로벌 기업들은 ‘알타시아’ 전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알타시아'(Altasia)는 '대안'(Alternative)과 '아시아'(Asia)의 합성어로,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장을 의미한다. 지난달 3일 영국 는 신조어로 '알타시아'를 제시하며 ▲경제 발전 수준이 높은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 ▲인구가 많은 인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한국 대통령의 방일은 4년 만이었으며 방일 첫날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셔틀외교 복원,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경제안보협의체 발족 등에 합의했다. 한일관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방일 관련 내용을 알아보자.한일 양국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계기로 12년 만의
시선뉴스=허정윤 PD, 구성=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03월 16일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는데요.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슈체크에서 을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
국내 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모집하는 '2022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가 개최된다.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회장 안성진)가 주최,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2022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는 경제안보 관점에서의 산업보안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정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심도있는 연구내용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제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2가지로 구분된다. 지정공모의 주제는 '경제안보 관점에서의 산업보안 발전 방향'이며, 자유공모
[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2년 04월 04부터 04월 10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파친코 1저자 - 이민진출판사 – 문학사상책 소개 -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자이니치들의 분노와 슬픔에서 탄생한 대작! 한국계 1.5세인 미국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 『파친코』 제1권.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품이다. 저자가 자
[시선뉴스 심재민] 11월 둘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유류세 12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리터(ℓ)당 820원에서 656원으로, 경유는 582원에서 466원, LPG 부탄은 204원에서 164원으로 각각 내린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0원씩 내릴 것으로 보인다.다만 소비자가격은
[시선뉴스]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文, 임기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 "임기 내내 국가적 위기 연속"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고,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도 대응해야 했다"고 회고했다. 또 "한편으로는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09월 1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문제로 사의를 공식 표명하면서 8년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지난 14일 총리 선거를 통해 아베 내각에서 2인자 역할을 하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총리 자리에 올랐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 앞으로 내년 9월까지 아베 전 총리의 잔여 임기를 채울 스가 내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도의
우리 정부의 수출 규제 해제 촉구와 관련해 일본이 성의 있는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하면서 한일 정책 대화 중단,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 미흡, 수출관리 조직·인력 불충분 등 3가지를 이유로 내세웠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제기한 문제를 모두 개선한 만큼, 일본이 강화한 수출 규제 조치를 원상 복귀하라고 요구해왔다.그러나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시작된 만큼 전향적인 태
[시선뉴스 심재민]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일본계 브랜드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 가격 할인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은 물론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까지 검토하는 브랜드도 나왔다.이러한 가운데 토요타코리아는 14일 강남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미디어 포토 세션 행사를 열고 20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이다. 레드 컬러를 기본으로 하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선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가 전년보다 2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 브랜드는 총 3만6천661대 팔려 전년(4만5천253대)과 비교해 19.0% 감소한 것.국내에서 일본차는 렉서스 브랜드를 필두도 판매량 선두 그룹에 포진하면서, 불매 운동이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보다 10% 넘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불매운동이 불붙은 하반기는 45% 감소하며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토요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한국, 일본文대통령-아베 총리와 정상회담...한일관계 집중 논의 예상23일부터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현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해법 및 지소미아 종료 등 현안을 두고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지난 13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 북한에 회동 제안…"北은 접촉 방법 안다"16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브리핑룸에서 열린 약식 회견에서 북한이 의의로 제시한 '연말 시한'과 관련해 "미국은 미북 정상의 합의사항을 실천한다는 목표에 있어 데드라인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라며 "일을 할 때이고 완수하자. 우리는 여기에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2월 2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본격적인 겨울 시작, 한랭 질환 조심하세요!: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한랭 질환자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 중 177명(44%)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 질환자가 많았다. 발생 장소는 길가
[시선뉴스 김아련]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로 일본 맥주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 일본 맥주업계의 타격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한국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이 일어나기 전까지 한국은 일본 맥주업계의 최대 해외 시장이었다.28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10월 품목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맥주의 한국 수출 실적이 수량과 금액에서 모두 제로였다.작년 10월 실적은 금액 기준으로 8억34만엔으로 약 86억원이었지만 지난 9월 한국 수출 실적이 작년 동월과 비교해 99.9% 격감한 58만8천엔, 원화로 약 630만원까지 떨어
청와대는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때로부터 3개월 만에 발표한 것이다.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 비밀정보보호 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같이 결정했고 일본도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며 "한일 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런 결정은 국가안전보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1월 22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협정이 오늘(22일) 밤 12시 종료됩니다.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이시연입니다.Q. 오늘 종료 예정인 지소미아,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A. 네. 별 다른 이변이 없다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는 오늘
올해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글로벌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기업의 장비 수입 감축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 수입액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이에 더해 최근 확산한 일본제 불매 운동으로 소비재 수입이 줄어든 것도 상당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특히 한국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경쟁력 강화 대책이 성공할 경우 장기적으로 대일 무역역조의 큰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온다.18
마크 에스퍼 장관이 미국 정부의 입장을 대신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을 요청한데 대해,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를 만나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기는 어렵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지소미아 종료 시한 까지는 일주일이 남았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에 따라 협정의 효력은 이대로 소멸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앞세워 사실상 이런 요청을 거부한 모양새가 됐다.다만 청와대 측은 "남은 기간 동안 일본의 변화된 입장이 있기를 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휴일인 10일 오후 6시께부터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만찬 장소는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관저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5번째이지만, 숙소인 관저로 부른 것은 처음이다.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초청한 것은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개인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인 만큼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춘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전과 달리 회동도 전면 비공개로 진행키로 했다.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청와대 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