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영국 차기 총리로 42세 인도계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결정됐다. 영국 보수당 대표 및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마감일인 현지시간으로 24일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리시 수낵 전 장관은 단독 후보가 됐다.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은 보수당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거쳐온 데다 천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다우닝가 10번지 관저 앞에서 관례에 따라 취임 후 첫 연설을 가졌다. 트러스 총리는 취임 일성에서 “함께 폭풍우를 헤치고 경제를 재건하고 현대 멋진 영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임금 일자리, 안전한 거리, 기회가 있는 열망의 나라로 변혁시
[시선뉴스 조재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결국 물러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7일 낮 런던 총리실 앞에 나와서 여당인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하며, 차기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일하겠다고 밝혔다.1. 존슨 영국 총리 공식 발표존슨 총리는 “새로운 대표와 총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의지임이 분명하다”며 “대표 선출 절차를 지금 시작해야 하며 다음 주에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발표 전에 내각 빈자리에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존슨 총리가 몇 달간 총리직을 유지하는 것을
[시선뉴스 조재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파티게이트로 당내 신임투표에 부쳐졌다가 과반 지지를 받으며 위기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41%에 이른 불신임표는 물가 급등, 에너지 안보, 브렉시트 등 난제를 더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1. 총리의 파티게이트존슨 총리의 작년 11월 말 불거진 파티게이트는 차원이 달랐다. 영국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고 가족도 만나지 못할 정도로 엄격한 봉쇄를 했는데 정작 총리는 총리실에서 파티를 즐긴 것이다. 민심이 크게 동요했고 여야 막론하고 사임요구
[시선뉴스 조재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영국 전국에서 펼쳐진다. 실제로 여왕의 즉위일은 2월 6일이지만 공식 생일 행사와 합쳐서 ‘플래티넘 주빌리’라는 명칭으로 함께 치른다.1. 공식적인 기념식여왕의 생일은 4월 21일이지만 공식적으로는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식을 해왔다. 이는 조지 2세 때부터 날씨가 좋은 여름에 행사를 치른 관례를 따른 것이다. 영국 정부는 ‘플래티넘 주빌리’를 국가적 행사로 키우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임시 공휴일을 지정해 나흘 연휴를 만들었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10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폴렉시트‘폴렉시트(Polexit)’는 Poland에 Exit를 합친 말로 영국의 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를 빗댄 말이다. 지난 10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10만 여명이 모인 것을 포함해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시위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시위가 100여 곳에서 열렸다고 밝히며, 특히 ‘폴렉시트’가 현실이 돼선
[시선뉴스 심재민] 폴란드 극우 진영이 유럽연합(EU)의 가치인 법치주의에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하면서 EU의 정치통합 노력에 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유럽연합(EU)와 대립각을 세우는 결정을 내리며 EU 탈퇴까지 예상케 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폴란드 내 시위대는 '폴렉시트'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폴렉시트(Polexit)’는 Poland에 Exit를 합친 말로 영국의 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를 빗댄 말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시선뉴스 조재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영국의 주유대란을 피하지 못했다. 더 선과 데일리 메일 등은 호날두의 운전기사가 22만파운드(3억 5,000만원) 짜리 벤틀리에 주유를 하려고 거의 7시간을 기다리다가 패배를 인정하고 떠났다고 현지시간으로 30일 보도했다.1. 1주일째 이어지는 주유대란영국의 주유대란은 1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계속 상황이 안정되고 있으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탓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8,380개 주유소 중 65%가 소속된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11월 2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힘내라 골목경제! 올해 최고의 골목경제지원사업 선정: 광주광역시 동구가 발표한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동리단길의 상생의 길’이 대상에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2건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의 ‘점촌 문화의 거리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다시 뛰자! 문경’과 청북도 청주시의 ‘골목상권 간 연계 융성화 사업, 기억을 머금은 운리단길↔역사·예술의 숨결 성안길’이 선정되었
[시선뉴스 김아련] 2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10일까지 1주일간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사망자는 1만8천5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1. 코로나19 사망자 비율 크게 높아져전체 사망자 중 33.6%인 6천213명은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주(21.2%)와 비교하면 코로나19 사망자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코로나19로 인한 직접 사망자뿐만 아니라 봉쇄조치로 인한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다른 요인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2. 코로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최근 캐나다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 영국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들의 경호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왕실과 사전에 상의도 하지 않은 채 왕실 독립 선언을 깜짝 발표하며 ‘메그시트’로 이어졌다.‘메그시트’는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행보를 지칭하는 용어로, 독립 선언 당시 영국 언론은 이들의 왕실 독립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12일 목요일의 국제정세▶러시아푸틴의 역점 사업지 블라디보스토크 문화단지 건설현장, 임금체불로 ‘시끌’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역점 사업지인 블라디보스토크 문화단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천명가량이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블라디보스토크와 칼리닌그라드, 세바스토폴 등 도시에 문화, 교육단지를 건설하는 러시아의 국가프로젝트인 문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그중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문화단지 건설을 담당하는 ‘스트로
[시선뉴스 김아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단행되는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1. 영국 "브렉시트, 새로운 변화의 시작"영국은 EU 탈퇴협정이 양측 의회 비준 절차를 마침에 따라 1973년 EU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지 47년 만에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3년 7개월 만에 EU와 결별한다.존슨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사전녹화된 영상에서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 나라를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그
유럽연합(EU) 지도부에 이어 영국 총리가 EU 탈퇴협정에 정식 서명을 마치면서 이제 브렉시트(Brexit)는 유럽의회 비준만 남았다.현지시간 25일 BBC 방송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EU와 영국 외무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EU 탈퇴협정에 서명했다.존슨 총리는 "EU 탈퇴협정 서명은 환상적인 순간"이라며 "마침내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를 완수하고, 수년간의 논쟁과 분열을 끝내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제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정부는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3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영국영국 노동당, '브렉시트 전환 2년 연장 방안' 추진3일(현지시간)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이 오는 7일 하원이 다시 열리면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법안(withdrawal agreement bill·WAB) 수정안을 내놓기로 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EU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이 오는 6월 15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올해 말까지인 브렉시트(Brexit) 전환(이행)기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스카이 뉴스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보수당이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미국, '아르메니아 학살'사건 공식 인정 결의안 통과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아르메니아인 학살'사건을 공식 인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1915∼1917년 이슬람계의 오스만튀르크 제국이 기독교계인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대량 학살한 사건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추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터키와 관계를 고려해 수차례 결의안 통과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앞섰다.2017년 총선과 비교하면 보수당은 50석을 더 얻었지만 노동당은 무려 71석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개표 결과가 출구조사대로 보수당 368석으로 나타날 경우 보수당은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해 브렉시트 합의안은 물론이고 주요 정책을 담은 입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킬 수 있다.지금껏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는 그동안 실제 의석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정확성을 자랑해 왔다.최근 브랙시트를 둘러싼 혼란으로 인해 탈당 및 제명 등이 발생하며 이번 총선 실시 전 의회 해산 당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일본야마구치, 아베 '벚꽃 보는 모임' 비판..."확실하게 책임 다하길"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주최하는 벚꽃 구경 행사를 둘러싼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야마구치 대표는 아베 총리가 장기 집권하는 가운데 각료의 잇따른 사임이나 '벚꽃을 보는 모임'에 후원자를 대거 초청했다는 의혹 등으로 정권의 기반이 흔들리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적인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역시 절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6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미국 민주당 후보, 대선 앞두고 켄터키주 주지사 선거서 승리 선언미국 대선을 1년 앞두고 5일(현지시간) 실시된 켄터키주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접전 끝에 승리를 선언했다.개표 결과에 따르면 베셔 장관은 49.2%를 득표해 공화당 소속인 매트 베빈 현 주지사(48.8%)를 접전 끝에 따돌렸다.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날까지 막판 유세를 하며 총력 지원했지만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켄터키주에서 민주당 쪽으로 이동한 민심을 확인한 셈이다. 공화당이 다수석을 점했던
[시선뉴스 김아련] 새하얀 얼굴에 입 주변을 새빨갛게 칠한 채 활짝 웃는 모습으로 보는 사람을 오싹하게 만드는 '조커' 분장이 세계 시위 현장의 중심에 섰다고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1. 여러 시위에서 활용되고 있는 조커보도에 따르면 레바논과 이라크 예술가들은 조커 캐릭터를 시위 포스터에 등장시키거나 소셜미디어에서 활용하고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는 누군가가 한 동상에 "우리 모두는 광대"라고 스프레이로 썼다.홍콩에서는 시위자들이 집회에서 복면 착용을 금지한 정부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아예 영화 속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