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보수단체 연이은 장소 선점, 수요시위 이번에는 찻길까지 밀려나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정기 수요시위가 보수단체의 연이은 장소 선점으로 이번에는 찻길까지 밀려났다. 제1,532차 정기 수요시위는 23일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 B동 앞 인도와 1개 차로에서 열렸다. 지난주까지 소녀상에서 약 50m 떨어진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에서 진행되던 시위가 보수단체의 장소 선점으로 소녀상에서 약 70m 떨어진 길 건너편까지 밀려난 것이다.김천 우사서 화재 발생...우사 1개 동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23일 오전
[오늘의 주요뉴스]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 등 각종 집회 전면 금지매주 수요일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열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수요시위 등 각종 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전면 금지된다. 서울 종로구는 3일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일대를 집회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장소는 율곡로2길 도로와 주변 인도, 율곡로 일부 및 종로1길 도로와 주변 인도, 종로5길 도로와 주변 인도다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n번방 갓갓 공범 20대 신상 공개...피해자 협박한 25세 안승진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0대 남성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5일 구속한 안승진(25)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22일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달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대구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성금·기금을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 “수요시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안부 피해자 당사자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후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대한 부실한 회계공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안성 쉼터’ 확보 과정 등 정의연 활동 전반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리고 결국 검찰 수사로 의혹의 실체가 가려지게 됐다.정의기억연대(정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자 79명 증가...쿠팡물류센터 감염 확산 영향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79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1,34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고양의 쿠팡물류센터,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물류센터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데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도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여전히 확산하
[오늘의 주요뉴스]일본군 성노예제 해결 위한 '수요시위' 28년째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천421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은 수요시위 28주년을 기념하며 평화로 나아가자고 거듭 다짐했다. 1992년 1월 8일 처음 열린 수요시위는 이날로 꼭 28년째를 맞았다.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당시 집회를 취소한 사례나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항의 집회를 추모 집회로 대신한 경우를 빼면 매주 수요일 빠짐없이 옛 일본대사관 앞을 지켜왔다. 정의연이 주관한
[오늘의 주요뉴스] 수요시위 참석 필리핀 ‘위안부’ 피해 할머니...“죽기 전에 정의를 원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필리핀 나르시사 클라베리아(89) 할머니는 20일 '제1,41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우리는 죽기 전에 정의를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기억연대가 연 이날 집회에는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91)와 클라베리아 할머니, 에스텔리타 디(90·필리핀) 할머니가 참석해 일본에 전쟁범죄 인정과 사죄를 촉구했다. 클라베
한글날인 9일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가 변함없이 열렸다.이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주최한 '제140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본 정부는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집회를 주관한 위안부 문제 관련 대학생 동아리 '메모리아'는 성명서에서 "1992년 수요시위를 시작한 지 28년이 흘렀지만, 일본은 여전히 피해자
[오늘의 주요뉴스] 수요시위서도 이어진 류석춘 교수 규탄...일본 정부 사죄 및 법적 배상 촉구도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두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수요시위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천40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의 조직적, 체계적 시스템에 의해 자행된 전시 성폭력"이라고 강조했다. 한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는 제대로
[시선뉴스]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소녀상에 헌화했다.문 후보는 3일 창원 유세이후 한 시민 소녀에게 꽃을 전달받고 잠시 묵념한 뒤 소녀상앞에 놓아뒀다. 이날 마산 유세 현장에는 주최측 추산 5000명이 운집했다 같은날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주최로 1천281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그는 “김주열 열사 우리 경남의 정신이다”라며 “18년 유신독재 끝낸 부마항쟁이 경남 자부심 맞느냐”며 “그 자부심 이어갈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어
[시선뉴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에 성금을 쾌척했다.지난 20일은 1227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어제 이 시위에 참석하신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 구마모토현 규슈 지역 강진 피해 지역에 130만원을 기부했다. 두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인들이 아파하고 있는데 가만히
[시선뉴스 심재민]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청산하는데 있어서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되어 있는 한 소녀 모양을 한 동상이다. 바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다.일본은 이 소녀상을 없애기 위해 그 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 그러다 최근 진행됐던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 소녀상의 이전이나 철거를 조건
[시선뉴스 문선아] 지난 14일 수요일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1,200회를 맞이했다. 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이 집회는 올해로 24년째 진행 중이다.우리에겐 아픈 역사이며 일본에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과거사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과 시민단체가 주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