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과학 발전과 함께 우리는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과학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고, 우리의 삶 또한 미래에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과학 전시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01. 입체 영상의 진수 ‘스페이스 360’국립광주과학관의 ‘스페이스 360’은 국내 최초로 입체 안경을 사용하지 않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종종 ‘베드타운’이라는 말을 여러 보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탈바꿈, 변화 등의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서울시도 베드타운으로 여겨지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베드타운(Bed Town)은 중심 도시에 비해 주택 지역으로 특화된 위성도시를 가리킨다. 이곳은 지역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고, 대도시로 통근하는 이들에게 있어 잠만 자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말이 생겨났다. 우리나라에서 베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태양계의 마지막 순서로 나란이 자리하며 쌍둥이 행성이라 불려오던 해왕성(8번째)과 천왕성(7번째). 이 둘은 행성의 크기와 구조가 유사한데, 그저 해왕성은 옅은 하늘색, 천왕성은 짙은 파란색 정도로 구분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 해왕성의 특별한 비밀이 밝혀지며 색마저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양계 행성들 가운데 태양에서 8번째 먼 거리에 있으며, 반지름 기준으로는 네 번째로 크고, 질량으로는 세 번째로 무거운 행성 ‘해왕성’. 해왕성은 ‘목성형행성
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는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했다.우리는 항상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함을 담은 신기술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01. 우리 동네가 사라졌다 ‘중랑이 사라졌다’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갑자기 우리 동네가 사라진다면 어떤 느낌일까? 중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랑이 사라졌다’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스테리 AR
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어느새 9월이 되어 1년 4계절의 3번째 계절, 가을을 맞이했다. 뜨거운 여름에 가장 높아지던 태양의 고도도 점점 낮아지며 밤의 길이가 늘어나고 있다. 여름과 겨울 사이에 있는 가을이 되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가을철에 방문하면 유독 좋은 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을까.첫 번째,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있는 ‘남이섬’남이섬은 2017~2018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중에 하나로도 꼽히는 춘천의 관광지이다. 원래 남이섬은 홍수 때에만 섬이
[오늘의 주요뉴스] 대전서 40대 교사 극단적 선택...소속 학교 단축수업, 추모 발길 이어져대전서 40대 초등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과 관련해 A씨 소속 학교가 8일 학부모들에게 단축수업을 공지한 가운데 이 학교 정문에는 A씨를 추모하는 화환이 쇄도했다. 학교 측은 이날 오전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한 뒤 "선생님을 향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자 오전수업만 진행한다"고 통지했다. 다만, 기존 돌봄과 방과 후 학교는 정상 운영한다고 안내하며 귀가 후 재등교가 어려운 학생은 학교에서 안전히 돌보겠다고 안
[오늘의 주요뉴스]식품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식품 전달식품업계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잇달아 지원하고 있다. 농심은 17일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면과 생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마찬가지로 구호 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수학여행은 일제강점기부터 있었다. 지금처럼 학교 밖의 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는 교육적 목적으로 시행되기보다는 세뇌 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러다 관람과 교육적 목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현재 공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으면서 학습 활동의 일환으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전부터 있었던 수많은 수학여행지 중 시대별로 어떤 곳이 인기를 끌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60~70년대부터 수학여행 단골 코스 경주 ‘불국사 & 석굴암’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신라 연간을 기원으로 하는 사찰 ‘불국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2022년 11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11.11.~11.17.)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부산 지역이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부산광역시 영도구 / 2022.10.01. ~ 2022.11.13. 부산 영도, 남구, 해운대구 일대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를 개최한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부산 시티뷰 야경과 밤바다 속에서 감성 캠핑을 경험하는 '캠핑투나잇', 지역 맥주 등 로컬 음식과 영화를 함께 즐기
산업방송 채널i는 산업 발전에 일조한 산업 기관들을 소개하는 ‘인더스토리’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관계자는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의 근원에 관해 탐구하는 첨단 연구기관이다. 우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74년 발족한 한국천문연구원은 보현산 천문대 건립을 비롯해 국내 첫 우주 환경 감시실을 만드는 등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연구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 환경을 감시하는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성 간의 충돌이나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여행은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코로나19로 긴 시간 자유롭게 여행하지 못 하면서 올해의 여행은 더 설레기만 하다. 오늘은 국내 수많은 여행지 중 갈대와 갯벌이 만든 생명의 보고, 바로 ‘순천만습지’를 가보려고 한다.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갈대밭과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순천만은 철새와 갯벌 생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조건을 모두 갖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의 차세대예술인 집중 지원 프로그램 ‘차세대 열전 2021!’을 통해 선발된 차세대 예술가 12인의 최종 작품이 2월 한달간 공개된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차세대 열전 2021!’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플랫폼 실현 지원 분야에 촉망받는 차세대예술인을 선발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39명의 차세대예술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실현 과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최종 작품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2월에는 다원예술, 시각예술, 무용, 연극, 음악 등 5개
[오늘의 주요뉴스]인천서 교회 관련 확진자 등 13명 감염인천시는 A(34·여)씨 등 10∼80대 인천 거주자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관련한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계양구 4명, 서구 3명, 부평구 3명, 남동구 1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영월군 다중이용 공공시설 휴관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
[시선뉴스 홍탁]◀NA▶여행은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설렘이 가득하지만, 코로나19가 좀처럼 종식되지 않으면서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 행태마저 바꿔놓았습니다.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건데요. 오늘은 국내 수많은 여행지 중 갈대와 갯벌이 만든 생명의 보고, 바로 ‘순천만습지’를 소개하겠습니다.◀MC MENT▶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갈대밭과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변하는 세상만큼 국민의 요구와 원하는 삶의 모습은 상당히 달라졌다. 과거에는 국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삶 속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되고 있는 것이 생활SOC 개념이다. 생활SOC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의미한다. 쉽게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천체를 관측하거나 연구하는 시설인 천문대는 세운 주체, 목적과 운영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망원경을 가진 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 산하 보현산천문대로 보유하고 있는 망원경의 지름이 1.8m나 된다.그런데 세계적으로도 대다수의 천문대들은 산이나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광학천문연구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천문대인 소백산천문대도 해발고도 1,300m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듯 천문대들은 왜 높은 지대에 건설하는 걸까?우선 천문대의 입지 조건은 연구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 대학교인 여주산업기술대학(학교명 Yeoju Technical Institute in Tashkent, 이하 YTIT)가 지난 10월 18일 개교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행사에는 YTIT Janpolat Kudaybergenov(잔폴랏 쿠다이베르지노프) 총장과 고기채 여주대 총장, 정태경 여주대 대외부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Janpolat Kudaybergenov YTIT 총장은 “역사적인 발걸음이 1년을 맞이했다”며 “여주대 및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우수대학
[시선뉴스 심재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에 담긴 어마어마한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방대한 우주에는 다양한 비밀들이 베일에 감춰져 있어 우주 과학 연구의 발걸음은 바쁘기만 하다.최근 우주에서 밝혀진 또 하나의 비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 질량의 무려 400억 배에 달하는 최대 블랙홀이 확인돼 학계에 보고된 것.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연구소(MPE) 옌스 토마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7억광년 떨어진 '아벨(Abell) 85' 은하단 중심에 있는 타원은하인 '홀름(H
[시선뉴스 심재민] 태양계에서 발견된 두 번째 성간(星間·interstellar) 천체의 공식 이름이 '2I/보리소프'로 붙여졌다. 참고로 성간이란, 별과 별사이의 공간을 이르는 말로 별은 이 성간에서 태어난다.국제천문학연합(IAU)에 따르면 '2I/보리소프'는 ‘오무아무아(Oumuamua)’에 이어 두 번째로 확인된 두 번째 성간으로 천문학자들이 집중적으로 관측하고 있다. 새롭게 발견된 성간의 공식 명칭이 2I/보리소프라고 명명된 이유는 두 번째 성간 천체라는 의미의 '2I(second inte
[시선뉴스 이호] 목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크며 독특한 무늬의 대기를 가지고 있다. 이 무늬에서 어두운 색의 줄무늬는 '띠(belt)'라 부르고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 부르는데 목성에는 이런 띠와 대 10여개가 목성 전체를 휘감고 있다. 이 줄무늬가 그 동안 목성의 대기를 관찰하는데 방해했었지만 전파망원경을 통해 그 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의 천문학 명예교수 임케 드 파테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목성에서 관측된 밝은색 작은 구름이 띠와 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