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예술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중 음악은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며 모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따라서 평생 예술과 동행한다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관하여 마포 뮤직 스튜디오 비아네를 운영하는 김은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뮤직 스튜디오 비아네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피아노는 보통 음악 전공자가 아니면 어릴 때만 배우다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평생 함께할 건전한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며, 유배당한 삶이기도 하다.” 독일의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음악을 두고 이 같은 말을 남겼다. 그의 말은 반대로 음악이 있어야만 우리의 삶이 즐겁고 풍요로워지며 에너지 넘치는 일상이 될 수 있다. 의미이기도 하다. 이처럼 음악은 개인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무언의 공감 능력을 기르게 만드는 예술 영역이다. 이에 관하여 성남 송지연피아노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송지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송지연피아노아카데미의 개원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오랫동안 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난독증(Dyslexia)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거나 철자를 정확히 쓰기 어려워하며, 글자를 떠올리지 못하는 등의 학습 장애를 말한다. 흔히 ‘난독증’을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실제 난독증 환자는 글 자체를 읽기 힘들어 한다. 일부 환자들은 ‘책을 펼치면 글씨가 이리저리 떠다닌다’, ‘글씨가 심하게 흔들린다’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난독증의 원인은 정확한 것은 없고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뇌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 소속 트리오 제이(J)가 미국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창단 21년차인 한빛예술단은 단원 모두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오케스트라, 체임버오케스트라, 올타 타악앙상블, 브라스 앙상블, 프로젝트 더 밴드, 트리오 제이 총 6개 팀이 있는데 그중 트리오 제이(J)가 미국 벨라음악재단(대표 김미라)의 초청으로 공연이 이뤄졌다. 초청 공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으로 함께 했다.트리오 제이는 미국 신티네티 대학교 박사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이재혁의 리더로 맨해튼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봄이 되자, 여기저기서 핑크빛 소식들이 들려온다. 대표적으로 발라드 가수이자 다방면에서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테이(40)가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다음 달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가수로 먼저 알려진 테이는 현재 음반은 물론, 뮤지컬, 요식업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우선 테이는 가수다. 2004년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닮은 사람’, ‘사랑은 하나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음악 역사상 크나큰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인간적인 모습이 역대급 준비를 거쳐 현재 무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 뮤지컬 은 ‘월광 소나타’,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 교향곡’ 등 피아노 소나타부터 교향곡까지 고전 원곡을 뮤지컬 노래에 그대로 사용했으며 그의 많은 음악 중 한 번도 안 들어본 음악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 많다. 또 우리가 흔히 아는 음악천재의 화려한 음악가의 모습보다는 상처받은 인간의 모습, 운명의 사랑 등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난방비 폭탄 설 연휴가 끝나고 전국에 최강 한파가 닥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열 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이번 달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 달 고지되는 난방비는 더 불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다음 달 난방비가 두렵다.
시선뉴스=허정윤 PDㅣ◀NA▶“가장 뛰어난 사람은 고뇌를 통하여 환희를 차지한다.” “나의 예술은 가난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바쳐지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인가를 뛰어넘을 때마다 나는 행복을 느낀다.” 클래식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이 남긴 말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일에 몰두했고, 이전의 어떤 작곡가들보다도 생생하게 삶의 철학을 대사 없는 음악으로만 표현해 낸 베토벤. 그의 인생을 다룬 뮤지컬 에 대해 알아봅니다.◀MC MENT▶뮤지컬 은 작곡가 베토벤의 실제 삶과 음악을 모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배우 박효신이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첫 공연을 마쳤다.지난 13일 박효신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첫 무대를 성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아티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박효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EMK뮤지컬컴퍼니의 다섯 번째 창작(Original) 작품으로, 2023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역대급 제작 스케일로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뮤지컬
전 세계가 기다려온 불멸의 마스터피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역사적인 전 세계 초연의 여정이 시작된다.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창작(Original) 작품이다.작품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등 월드 와이드 흥행 대작을 빚
음악은 사람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며,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는 예술이다. 좋아하는 작곡가의 작품을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하고, 내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등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음악을 즐긴다. 음악이 주는 힘을 알기에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에게 음악은 항상 인기가 있는 교육 방법이기도 하다.악기 가운데서도 피아노는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 가운데 하나이다. 어린 시절의 피아노 교육은 아이가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을 지니게 하고, 음악적 지식을 습득하게 해준다. 그리고 피아노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2004년 2월생인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출전 제한 연령(만 18~31세) 하한선인 만 18세로,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의 기록까지 세웠다.지난 6월 1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운드에서 5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한 임윤찬. 그는 결선 무대에서
오는 8월 전설적인 음악가 차이코프스키가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뮤지컬 무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오는 8월 16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을 확정 짓고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에녹, 김경수, 박규원,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 임병근, 테이, 안재영, 김지온, 정재환, 김리현, 송상훈, 조은진, 곽나윤, 홍기범이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초연 무대에 오르며 삶 속의 환희와 고통, 희망과 절망을 진솔하게 풀어낸다.'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전쟁이 진행
[시선뉴스 조재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 가끔은 이름을 잊은 채 누군가의 엄마로, 하고 싶은 일도 잠시 뒤로 한 채 육아에 온 신경을 쓰며 살아가게 된다. 사실 엄마들에게도 화려했던 과거가 있듯 출산과 육아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오는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이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레전드 맘들의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자.첫 번째, 베이비복스 리브의 비주얼 센터 ‘양은지’ 2009년 12월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하여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는 양은지는
[시선뉴스 심재민]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즉각 현장에 투입돼 미스터리를 풀고 법과 정의를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JTBC 수목극 '로스쿨’. ‘로스쿨’은 종편 채널 드라마 기준 높은 시청률인 6.114%를 기록하며 지난 9일 종영했다. 흔한 법정 장르극 사이에서 기성 법조인이 아닌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내세워 신선함과 차별화를 꾀한 이 작품에서 많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아왔던 배우 김명민의 연기가 역시 빛을 발휘했다.의사, 지휘자, 법조인까지 다양한 전문직 역할을 맡아
흔히 클래식 음악을 떠올릴 때면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인식하곤 한다. 대중음악과 달리 문화적·시대적 배경이 다른 음악이다 보니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클래식은 수 세기를 지나 지금까지도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클래식의 선율이 인간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따라서 클래식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 친해지는 과정은 곧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클래식을 자주 듣고 접하며 익숙해지는 시간과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고은 pro]▶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출생-사망 / 1833. 05. 07. ~ 1897. 04. 03.▶ 국적 / 독일▶ 활동 분야 / 작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 등다수의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피아노곡, 합창곡 등 200여 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으며 19세기 후반기 중요한 역할을 한 음악인 중 한 사람인 ‘요하네스 브람스’. 같은 시대 지휘자 한스 폰 뷜로는 그를 바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어릴 때부터 시작한 음악18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최지민]▶ 리언 플라이셔 (Leon Fleisher)▶ 출생-사망 / 1928. 7. 23. ~ 2020. 8. 2.▶ 국적 / 미국▶ 활동분야 / 피아니스트오른손 마비를 극복해낸 천재 음악가 ‘리언 플라이셔’. 4세 때부터 탁월했던 음악적 재능과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평생 건반을 놓지 않은 ‘왼손의 피아니스트’천재 음악가의 탄생192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리언 플라이셔. 그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언어를 익히기도 전부터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4살 때부터 본격 연주 생활을 시작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과도기의 주요 인물로 최초의 직업적인 음악가. 이전의 어떤 작곡가들보다도 생생하게 삶의 철학을 대사 없는 음악으로만 표현해 음악의 위력을 드러냈으며 몇몇 작품에는 인간의 의지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드러나 있습니다.음악 형식에서도 위대한 혁신가였으며 청력을 잃은 뒤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 중요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바로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이야기입니다.베토벤은 독일 본의 음악 명문가에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궁정 악단의 악장이었고 아버지는 궁정 가수였습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을 갖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실제로 이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지속할 경우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집중하고 몰두 할 수 있으며, 그 과정을 하는 동안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많은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운동’을 꼽습니다. 운동을 하며 흘리는 땀은 몸을 건강하게 해줄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공격 본능과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