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폴란드에서 새 정부의 새 연립정부의 ‘언론개혁’을 놓고 전·현 정권 간 충돌이 거세지고 있다.1. TVP 경영진 교체27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락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가미디어위원회(RMN)는 TVP의 신임 사장으로 미할 아담치크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미디어위의 사장 임명은 새 정부가 단행한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인도의 제14대 총리이자 현임 인도 총리로 현재 선거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 중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하층 카스트 출신으로 인도 총리가 된 첫 인물이자, 역대 인도 총리 가운데 5번째로 연임에 성공한 인물이다. 그는 인도의
[시선뉴스 조재휘] 영화 의 주연 배우인 갤 가돗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 상황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듯한 트윗을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BBC방송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보도했다.1. 갤 가돗의 트위터이스라엘 출신인 갤 가돗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나라가 전쟁 중이다. 내 가족, 친구들이 걱정된다"라며 "이것은 너무도 오랫동안 계속돼 온 악순환이다. 이스라엘은 자유롭고 안전한 국가로 살아갈 만한 자격이 있고, 우리의 이웃도 그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희생자들과 그 가족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고은 pro] 지난달 20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발포, 최소 2명을 숨지게 한 군인들이 로힝야족 학살에 연루된 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만달레이에 배치된 경찰이 33 경보병 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33 경보병 사단은 지난 2017년 소수 무슬림 로힝야족 학살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로힝야족’은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 주로 거주하는 수니파 무슬림들로 미얀마의 소수민족 중 하나이며 동남아시아 불교 국가인 미얀마가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수습] 개혁과 개방을 한지 40년이 흐르고 연평균 9.5%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면서 2009년에는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2014년에는 구매력 평가 기준이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세계적 무역 시장이자 발전을 이룬, 동아시아의 거대한 국가로 떠올랐습니다.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 이러한 중국이 있기까지는 2천년동안 황제국가였던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세웠던 이 사람이 있었는데요. 아시아 최초의 공화정부를 세우고 근대화를 이룬 ‘쑨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홍콩홍콩 정부, 공론화 과정 없이 '中본토 투표소 설치' 선거법 개정안 추진 논란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 정부가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중국 본토에 홍콩 투표소를 설치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말로 미뤄진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의 시정연설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홍콩 정부 고위 관리들이 조작 우려가 있는 우편투표는 배제한 채 웨강아오 대만구
[오늘의 주요뉴스]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의혹 제기 당직사병, 추 장관 등 검찰에 고소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27) 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 현 모 씨가 12일 추 장관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현 씨와 그의 대리인 격인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검에서 취재진과 만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 장관과 서 씨 변호인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다만 지금이라도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바로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씨는 지난 2017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터키의 최대 도시로 알려진 이스탄불에서는 지난 8월 수백 명의 여성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에 이스탄불 협약을 유지하고 가정폭력을 근절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이스탄불 협약’이란 2011년 5월 유럽의회에서 부부간 성폭력과 할례 등 전통과 문화, 종교 등을 이유로 여성에게 행사되는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협약 참여 국가에게 관련 규정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협약은 2014년 발효됐고 터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덴마크, 프랑스, 스웨덴 등 40여개 회원국이
[시선뉴스 김아련/디자인 최지민]▶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Sirimavo Bandaranaike)▶ 출생-사망 / 1916년 04월 17일 ~ 2000년 10월 10일▶ 국적 / 스리랑카▶ 활동분야 / 정치인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는 남편을 잃은 후 정치에 뛰어들었고 총리직에 올라 신중한 정책을 펼치며 스리랑카의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스리랑카의 상류층에서 자란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는 1916년 스리랑카의 봉건 지주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성장할 시기에 당시 스리랑카는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었다.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 시간으로 2일 터키 의회가 내전 중인 리비아에 자국 군대의 파병을 승인했다. 파예즈 알-사라즈 총리의 리비아통합정부(GNA)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내전이 이어지는 리비아를 둘러싼 외세의 대리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 리비아 파병안 찬반 표결 실시AP통신 등에 따르면 터키 의회 의원들은 이날 정부가 제출한 리비아 파병 동의안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찬반 표결을 실시해 찬성 325표, 반대 184표로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집권 여당인 정의개발당(AKP)과 친여 민족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일본아베, 1년 2개월 만에 방중...24일 문대통령과 개별 회담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23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날 아베 총리는 정오를 조금 넘어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첫날인 23일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시 주석이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안정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매 주 수요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그런데 이 수요집회가 열리는 4일, 그 곁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가 열렸다.이날 오후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등은 수요집회 진행 장소 옆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소녀상을 철거하고 수요 집회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녀상은 역사를 왜곡하고 한일 관계를 악화시킨다"며 "공공장소에 전시해 대중에게 억지로 정서적 공
[시선뉴스 김아련] 이스라엘의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지난 23일 중도정당 청백당의 베니 간츠(60) 대표에게 연립정부 구성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간츠 대표가 앞으로 28일 동안 다른 정당들과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하면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된다.간츠 대표는 군에서 38년 동안 활동한 직업군인 출신의 새로운 정치인이다. 만약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간츠 대표가 집권할 경우 팔레스타인 분쟁 등 중동정책에서 유연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유대인들이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사우디아라비아압둘아지즈 장관 "11월 말까지 산유량 석유 시설 공격 당하기 이전 웃돌 것"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이번 달과 11월의 산유량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핵심 석유시설이 공격당하기 이전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말까지 산유 능력이 하루 평균 1천20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이다"라면서도 "감산하기로 한 OPEC+(OPEC과 주요 산유국)의 합의를 계속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폴란드폴란드 총선 승리한 '법과 정의
KBS1 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에서 벨라루스가 소개되어 화제다.벨라루스는 유럽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이다.인구는 약 943만 명(2019년 기준)으로 세계 94위에 해당하고 GDP는 약 544억 달러(2017년 기준)로 세계 76위에 해당한다.언어는 벨라루스어와 러시아어를 혼용하며 종교는 러시아정교가 80%에 이르고 일부는 로마가톨릭을 따른다.벨라루스의 아름다운 모습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여행지로 많은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외국인에 대한 테러, 인질사건
[시선뉴스]◀NA▶개혁과 개방을 한지 40년이 흐르고 연평균 9.5%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면서 2009년에는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2014년에는 구매력 평가 기준이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세계적 무역 시장이자 발전을 이룬, 동아시아의 거대한 국가로 떠올랐죠.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이러한 중국이 있기까지는 2천년동안 황제국가였던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세웠던 이 사람이 있었는데요. 아시아 최초의 공화정부를 세우고 근대화를 이룬 ‘쑨원’입니다.◀MC MENT▶중국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22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러시아푸틴,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테러'에 "스리랑카와 계속 협력할 것"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모스크바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스사랑카에서 벌어진 '부활절 연쇄 테러'와 관련해 조의를 표하고 "러시아는 국제테러의 위협에 맞서는 스리랑카의 싸움에 신뢰할 만한 협력자였으며 앞으로 그러할 것"이라며 다짐했다.▶중국시진핑, 해군 국제 관함식-일대일로 포럼 앞세워 위상 확보에 주력시진핑 중국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 (Ernest Thomas Bethell)▶ 출생-사망 / 1872년 11월 03일 - 1909년 05월 01일▶ 국적 / 영국▶ 활동분야 / 언론영국 출신의 신문기자로 대한 제국에서 활동하면서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여 조선의 항일 운동에 불을 지핀 언론인.- 특파원으로 대한 제국에 오다1872년 영국의 브리스톨에서 태어난 어니스트 베델은 17살에 일본으로 건너와 15년 동안 고베에서 무역상으로 살아왔다. 그러다 1904년 2월 8일 러일전쟁이 발발하였고 한 달 뒤인 3월 1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김미양] 북한 정권은 해방이 될 무렵 소련의 점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45년 8월 조만식 등 민족주의자들을 중심으로 평양에서 평남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어 각지에 건국준비조직을 결성하고 자치활동을 전개하였다.1945년 8월 9일 소련군은 해방이 되기 이전, 만주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치르면서 이미 두만강을 건너북한에 진주하였고 1945년 8월 24일 평양에 치스차코프를 사령관으로 하는 사령부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소련군은 군정을 통한 직접통치를 피하고 각 지방별로 좌우합작의 ‘인민위원회’를 조직하여 자치를 하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4·19혁명을 전후하여 불기 시작한 민족주의 열기를 박정희 정권은 정치이념으로 받아들여 교육, 문화 전반에 ‘주체적 민족사관’을 강조하고 이를 교육이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민교육헌장’을 제정(1968.12.5.)하였다. ‘국민교육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방향의 정립과 시민생활의 건전한 윤리 및 가치관의 확립’을 위해 제정된 국민교육헌장은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