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숨이 턱 막히는 본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동남아 더위가 연출되기도 해 그야말로 푹푹 찌는듯한 습한 무더위가 많은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는 불쾌감뿐만 아니라 질병을 야기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이면 ‘보행자 그늘막’이 보도 위 오아시스가 되어주고 있다. ‘보행자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디자인=김선희 수습 | 6월은 ‘여행가는 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숙박시설과 놀이공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정부는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침체된 국내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누어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슈체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와 더불어 용산 집무실 시대 개막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용산 시대 개막...취임사 '자유' 강조)2. 문재인 전 대통령 “저는 5월 9일 18시, 업
[시선뉴스 허정윤 PD / 구성 : 심재민]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2년 5월 11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오늘 이슈체크 에서는 최근 고유가를 틈타 기승을 부리는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 끊이지 않고 문제가 되어 왔던 ‘가짜 석유’ 문제가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가짜 석유 개념은 무엇인가요?(조재휘 기자) : 가짜 석유는 말 그대로 순수 휘발유와 경유가 아닌 다른 값싼 유종을 섞은 것을 말합니다. 비양심 업체들이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로 인해 국민청원에 웨딩 스드메의 정찰제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드메 정찰제 등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 ‘신부야’의 웨딩플래너 김지혜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Q. 본인이 생각하기에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A. 기본에 충실한 웨딩플래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랜 경험에 빗대어 봤을 때 신부님이 자신의 의견을 편하게 어필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사전에 컨트롤하면서 동시에 세세한 정보를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웨딩플래너가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대학수학능력시험 지난 18일 시행된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분석이 '대체로 어려웠다'라고 나왔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치러졌으며, 대체로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웠다고 교사들과 입시업체들은 전했다. (2022 수능, '대체로 어려웠다' 평가...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 차이 불가피)2. 선대위 김종인지난 17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선대위 구성과 관련, 김종인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11월 17일 이슈체크입니다.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천만원 이상 1년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1만296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올해 공개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늘어났는데요. 이슈체크에서 비양심의 상습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 Q.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요?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17일 개인 및 법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296명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오늘날 우리에게 에어컨은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수시로 에어컨을 찾는 사람조차 에어컨 청소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시원한 바람만큼 중요한 것은 깨끗한 바람이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을 틀면 오랜 시간 에어컨 내부에 쌓인 각종 먼지와 세균, 곰팡이가 집 안에 증식하며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은 효율도 떨어진다. 먼지가 필터를 뒤덮으면서 에어컨 내부의 공기 순환을 가로막아 바람을 더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전기요금을 약
[시선뉴스 심재민] 대기업의 골목시장 상권 진입이 소상공인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히자, 대기업 점포의 진입에 제한이 생긴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일이 생기기도 했다.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쳐 대기업의 횡포로 인해 작은 기업에 피해가 가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청 및 소속된 소기업에 대한 횡포가 대표적으로 ‘킬러합병’도 그러한 부분 중 하나다.킬러인수라고도 불리는 킬러합병은 아주 전략적으로 소기업과 인수·합병(M&A)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자금이 부족한 작은 기업을
[시선뉴스 심재민] 다양한 대책과 사회적 질타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있는 중고차 사기. 일부 악덕 업체의 비양심적 행동은 소비자를 울릴 뿐만 아니라, 선량한 중고차 매매업자 및 딜러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정부가 다시 한 번 중고차 사기를 근절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국토교통부는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서식 내에 정비이력 확인 및 실매물 검색방법 등을 표기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는 차량의 기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 문형욱(대학생, 24세)은 대화방 10여개를 개설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제작한 성 착취물을 유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문형욱은 2018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SNS 등에 자기 신체 노출 사진을 올린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경찰에 신고되었는데 도와주겠다"며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 정보를 확보한 뒤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 유포한 혐
[시선뉴스 심재민] 지식재산과 상표권 보호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이에 대한 침해 범죄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침해라고 하면 보통 힘없는 사람들이 당하기 쉽다고 여겨지지만, 워낙 범죄가 은밀하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다보니 규모가 큰 업체들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최근에는 세계적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침해가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캐릭터 상품을 모방한 짝퉁 상품이 세관에 무더기로 적발 된 것.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단 이후 전국의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이어졌다. 이에 우스갯소리로 “군대를 가는 사람은 비양심적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할 정도. (용어부터 논란이 됐던 양심적 병역거부는 다양한 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그런데 누리꾼들의 말처럼 양심적 병역거부라고 해서 무조건 무죄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최근 양심을 내세운 일부 병역거부자에 대해 실형 선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 법원은 어떠한 기준으로 그들의 양심과 비양심을 판단 했을까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이연선)8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아파트 난방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지난 겨울 전국 19만4천222가구가 다양한 사유로 인해 난방비가 '0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중 계량기 고장으로 난방비를 면제받은 가구는 2만7천865가구로 300가구 이상인 단지만 전국 9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난방비가 0원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난방을 충분히 하고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시선뉴스 심재민] 정부나 지자체가 좋은 취지로 벌이는 여러 사업. 그런데 일부의 경우 사람의 욕심이 더해지며 그 본질이 훼손되고 아까운 국민의 혈세가 줄줄 새는 꼴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광범위한 횡령/배임 범죄가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부산 한 버스업체 운영자가 친인척을 허위직원으로 등록해 법인자금 32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범죄로 버스업체 인건비가 부풀려지면서, 부산시가 버스준공영제 재정보조금을 지급하는 기준인 '표준운송원가'의 상승을 초래해 보조금이 줄줄 새는 결과를 초래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환자들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본인부담 상한제를 악용해 거액의 요양급여를 챙긴 병원장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본인부담 상한제는 1년 동안 각종 비급여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이를 부담하는 제도다.11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순창군의 한 요양병원 이사장 A(50)씨와 병원장 B(42)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줄여주겠다며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마지막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에어포칼립스‘에어포칼립스’란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의 합성어로, 매우 심각한 대기오염에 의해 발생하는 종말, 또는 대재앙을 말합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중국의 대기오염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한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월 중국 베이징에는 지름 2.55마이크로미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국내에서 나온 쓰레기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어 그 쓰레기 중 일부가 다시 컨테이너에 실려 우리나라로 향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샀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700km 가량 떨어진 민다나오 섬에서 우리나라의 쓰레기가 가득 찬 컨테이너가 출발한 것이다.지난해 7월과 10월 우리나라는 두 차례 필리핀에 약 6,500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화물을 보냈다. 5,100톤 정도는 민다나오 섬으로 옮겨졌으며 당시 컨테이너에는 플라스틱 합성 조각이 담겼다고 신고 되었지만, 이는 허위 신고로 드러났다. 컨테이너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셋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에어포칼립스이른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면 우리를 맞이해 주는 것은 이제 맑고 차가운 공기가 아닌 뿌연 먼지입니다. 그야말로 미세먼지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이 상황을 지옥이라면 지옥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라고 합니다. ‘에어포칼립스’란 공기(air)와 종
[시선뉴스 심재민] 하루에 1/3을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근무시간 동안 직장인은 온전히 ‘근무’를 하고 있을까. 알게 모르게 업무 중간중간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는 것이 보통이데, 이것이 근무에 큰 지장을 초래할 만큼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면 분명한 문제가 된다. 회사도 근로자에 대한 처우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근로자 역시 최선을 다해 회사의 목적에 이바지해야 한다. 그것이 서로의 도리이다.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하지 않고 잡담 혹은 인터넷 서핑 등을 하는 일명 ‘딴짓’을 공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