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서울의대교수들, 30일 진료 전면 중단...비대위 수뇌부 사직키로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또 의사 정원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공의는 병원으로, 의대생은 학교로 복귀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2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홍철호 전 의원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선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하기도 했다. 2024년 4월 23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4·10 총선 이후지난 4·10 총선 직후인 11일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했다. 이 같은 뜻을 밝힌 이들은
[오늘의 주요뉴스]북 “핵반격훈련 실시...초대형 방사포 운용 첫 훈련”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 처음으로 진행했다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훈련은 국가 최대 핵 위기 사태 경보인 '화산 경보' 체계 발령 시 부대들의 핵반격태세 이행 절차 숙달을 위한 실동 훈련과 핵 반격 지휘체계 가동 연습, 핵 모의 전투부(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방산·원전 논의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방위산업과 원자력 발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방명록 서명 및 기념촬영,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 공식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요하니스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부부 동반으로 진행되며, 이날 일부 일정에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할
[오늘의 주요뉴스]조국, 윤 대통령에 10개 요구사항 제시...‘김건희 특검법’ 등 포함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 등을 규명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수용 등 10개 요구 사항을 윤 대통령에게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김여사 특검법’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이 재발의되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채상병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 시 수용, 민생회복 및 과학기술 예산 복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대통령실, 尹·李 회담 준비회동 일방 취소 유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대통령 만나 총선 민심 전달...정치복원 분기점 기대“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전 비서실장 후임으로,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앞서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은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신임 정진석 비서실장에 임명된 정진석 의원(현 국민의힘)은 1960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성동고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일보 기자와 논설위원을 지냈고, 제16/17/18/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열흘 만의 브리핑 재개정부가 19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고,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오후 4시 브리핑도 연다. 이날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이다.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정부가 다시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계획을 논의할 것
[오늘의 주요뉴스]한미일 재무장관회의 열려...기존 3국 정상회의 논의 지속 협의하기로한미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회의했고, 이 자리에서 원화 및 엔화 가치의 하락과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 최근 경제·금융 상황 변화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또한 대북·대러 제재 등 기존 3국 정상 간의 논의가 이뤄졌던 의제도 향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얘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열고 3개국 재무장관 공동선언문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 발표 후,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촉발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둘러싼 첨예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추진하는 데 이어 야당이 국회 차원 특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사회적 합의체' 방식의 의료개혁이 점차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일대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주장하고 있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러 가운데 피해가 극심한 환자단체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오늘의 주요뉴스]尹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저부터 민심 경청”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
[오늘의 주요뉴스]尹, 내일 국무회의서 ‘국정 쇄신’ 방향 밝힐 듯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내용이다. 다만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우리나라에서 점점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인구수 또한 줄어 내국인 인구가 이제 5,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외국인 인구는 반대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2024년 4월 12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우리나라의 인구 추이통계청은 지난 11일 ‘장래 인구 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 추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는 2022년 5,002만 1,000명에서 2023년 4,984만 7,000명으로 감소했다. 올해 내국인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발표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역대 대통령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단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총선 결과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총선 직후인 만큼 짧게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게 골자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키피디아,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04월 11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총선, 야당의 압승...민주 175석·국힘 108석제22대 총선 개표가 오늘(11일) 오전 완료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을 확보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2석(비례대표), 개혁신당은 3석(지역구 1석·비례대표 2석)을 차지했고,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각각 1석(지역구)을 확보했습니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등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며, 민심은 정권 심판에 힘을 실어준 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4년 4월 11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살펴보자.4·10 총선 결과, 범야권 ‘192석’ 압승22대 총선 투표율은 67.0%로,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지역구 254석 가운데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
[오늘의 주요뉴스]총선 D-1,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 어떻게 될까제22대 총선이 9일로 하루 앞두고 있다. 이번 총선은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것으로, 국회의원 300명이 선출된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과 강력한 권한을 갖는다. 유권자 각자의 선택들이 모여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이 정해질 예정이다. 제22대 총선 결과는 출범 2년을 맞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갖고 있기도 하며, 우리나라의 여러
[오늘의 주요뉴스]조국 “범야권 200석에 특검법 되면 김건희씨 법정에 설 것”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하반기에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광장에서 “범야권 200석을 얻는 것을 전제로 말하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개헌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오남용해 왔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을 날렸고, ‘이태원 특검법’과 ‘노란봉투법’을 날렸다”며 “가족을 보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