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전공의, 정부 의대 증원 대응방안 본격 ‘철야 토론’2020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막아선 전공의들이 다시금 증원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본격 논의에 나섰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오후 9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시작해 날이 바뀌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박단 대전협 회장이 예고한 것처럼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집단대응 방안을 두고 전공의들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회는 그동안 모인 전공의들의 총의를 어떤 방식으로 실현할지를 두고
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난 불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2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자정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오전 3시께부터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이 불로 서천군은 오후 11
[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습격범 구속영장...사전 범행 계획 정황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66살 김 모 씨에 대해 검찰이 어젯(3일)밤 경찰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살인미수 범죄의 중대성,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김 씨의 주거지와 지난달 말까지 일했던 공인중개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는데, 김 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걸로 의심되는 정황을 여럿 포착했다. 김 씨가 흉기를 개조한 상태로 몸에 지니고 있었고, 범행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김용 재판 위증사건’ 수사 확대...이재명 측근 압수수색검찰이 김용(57·구속)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위증이 이뤄지는 과정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들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22일 강제수상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씨 재판 위증교사 등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지낸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전북 임실에 있는 개인 사무실 등 3∼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오늘의 주요뉴스]日방위성 “北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발사돼”...아직 정보 수집 중일본 방위성은 18일 오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이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전날 밤에도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는데, 이는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
[오늘의 주요뉴스]‘야간 무단외출’ 적발된 조두순, 40여 분 지난 뒤 귀가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최근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적발돼 40여 분 만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아내와 다투고 외출해 집 인근 방범초소 주변을 배회하다가 적발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최선경 부장검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영국·프랑스 방문 위해 출국... “순방으로 투자 유치”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영국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첫 국빈 초청에 따라 20~23일(현지시간) 영국에 머문 뒤 23~2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야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순방 예산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간 순방을 통해 54억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거기에 순
[오늘의 주요뉴스]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694명 추가인정... 총 8,284명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694명 추가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3차 전체회의를 통해 피해자 결정 신청 895건 중 694건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98건은 부결됐으며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71건도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이의신청을 낸 63명 중 31명은 피해자 요건 충족 사실이 확인되며 이번에 인정되기도 했다.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신고가 접수되어 승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36분께 김포공항역 방향으로 달리던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승객으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비슷한 시각에는 "역사 안에 난동범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이어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독가스 테러다', '칼부림이 있다' 등 확인되지 않은 글이 실시간으로 확산되었다. 한 이용자는 "신논현역 급행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8월 3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엄습한 살인적인 폭염으로 지난 주말부터 전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오는 가운데, 전 세계 청소년이 모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먼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7월 27일에는 전날 밤 광주 식당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손님이 담뱃불을 붙이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가 누출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식당 바닥에 있는 가스선 사이가 벌어져 있던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매년 되풀이되는 재난 재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식의 한발 늦은 조치조차도 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위해가 가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진 이번 장마에도 어김없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몇몇 피해는 과거의 참사들과 너무도 닮아 있어 정부와 지차체 등의 안일함이 피해를 키운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역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기에 인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7월 18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가 폭우로 인해 침수되면서 실종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국은 어제 오후 실종 신고된 명단을 모두 확인함에 따라 사실상 수색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희생자 유류품 수집 등의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식품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식품 전달식품업계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잇달아 지원하고 있다. 농심은 17일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면과 생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마찬가지로 구호 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오늘의 주요뉴스] 한밤중 리조트 화재, 소방당국 신속한 구조 작전 등으로 큰 피해 줄여강원 고성군 한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소방 당국의 신속한 구조 작전 등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객실을 일일이 돌며 불이 난 줄 모르고 잠들어 몸을 피하지 못한 투숙객들을 찾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매캐한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어린아이 등을 구조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쯤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한 리조트에서 “바비큐장에서 불이
[오늘의 주요뉴스] 대낮에 렌터카 타고 다니며 빈집털이한 20대 남성 2명 검거 대낮에 렌터카를 타고 단독주택 빈집만 골라 여러 차례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과 명품 가방을 훔치는 등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7차례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속도로 휴게소서 정자 충이던 고속버스 화재... 인명피
[오늘의 주요뉴스] 분당선 수내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발생 8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A 씨 등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B 씨 등 11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인천 앞바다서 또 갯벌 고립 사고... 60대 여성 사망인천 앞바다에서 또다시 갯벌 고립 사망 사고가 났다. 8일 인천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 압수수색... 내부 직원 부정 채용 의혹 수사박지원·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임 시기 내부 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재임 시기 업무와 관련한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이들 전직 원장이 재량권을 남용해 직원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파악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
[오늘의 주요뉴스] 손자 사망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 책임 둘러싼 민사소송 첫 재판 열린다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소송의 첫 재판이 사고 발생 5개월여만에 열린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는 23일 차량 운전자와 그 가족들이 제조사를 상대로 낸 약 7억 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사건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60대 A 씨가 손자를 태우고 운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해 12살 손자가 숨졌다. 이 사고로
[오늘의 주요뉴스] 혼자 사는 여성 집 문틈으로 철사 넣어 침입 시도... 불안감 호소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누군가 강제로 문을 열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천의 한 빌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집에 혼자 살던 20대 여성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실제로 영상에는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문고리에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