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지난 7월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해외에서 배달된 국제 우편물이 있었다. 시설의 관계자는 노란색으로 포장된 소포를 열자,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이상 증상을 보였다. 이 같은 소포는 울산에 이어 제주도,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노란 소포’가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노란 소포’는 현재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또는 광역 테러 범죄로 의심되고 있는 소포이다. 7월 20일 저녁 울산광역시 동구에서 이 우편물을 개봉
[오늘의 주요뉴스] 동해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 지진 발생... 피해 발생 신고는 없어15일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32km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지진파 가운데 빠른 P파만을 토대로 애초 지진의 규모를 4.0으로 추정해 강원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4.5로 상향 조정했다. 진앙의 위치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으로 조정했다.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2년 11월 8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출근 시간을 지키려고 억지로 타려는 사람들과 안쪽에서 밀리는 사람들 간 신경전이 벌어져 비명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 먼
[오늘의 주요뉴스]을왕리서 음주운전으로 치킨 배달하던 가장 참변11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을왕리 음주운전과 관련해 전날 올라온 청원 글에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40만명 넘게 동의했다.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A(54·남)씨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이 글에서 "7남매 중 막내인 아버지가 죽었고 제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고 울분을 토했다. B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었고,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내면 처
연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재난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지난 2013년 1월 이후 출신된 4G 휴대폰에서는 '자연재난 재난문자'가 자동으로 수신이 가능하지만 3G 폰이나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시된 4G 휴대폰 사용시에는 긴급재난 문자를 수신할 수 없다. 또한 이통사의 가입자가 순간적인 통신 끊김이 발생하는 음영지역에 위치한 경우 문자를 받지 못할 수 있다.이를 대비해 행정안전부는 '안전디딤돌' 어플을 통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코로나19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 KEC 구미공장에서 21일 오전 1시 47분께 유해화학물질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됐다.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트리클로로실란’은 염화수소 냄새를 지닌 무색의 액체로 흡입 시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등을 초래하고, 장기 흡입 시 소화계 질환, 섭취 시 구토, 저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다.사고당시 누출 현장 근처에 있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소방당국과 구미시는 긴급방제 작업을 벌여 오전 3시 22분을 전후해 차단 작업을 마쳤다고 밝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2월 1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초미세먼지 전국적 ‘나쁨’, 기저질환자 건강 관리에 유의: 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 시에는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삼가고,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는다. 흡연은 미세먼지를 유발함은 물론 호흡기질환, 천식 등의 환자에게 급성 영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고, 활동 시 흡연장 주변을 피하는 등 간접 흡연에 주의한다. 부득이 외
오늘 오전 5시 33분께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문화아파트 주민에게 '아파트 앞 화재 발생이 발생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다.이 문자는 충주시청에서 발송된 것으로, 전파 훈련 중 잘못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충주시청은 '오전 5시 33분 경 재난 상황 전파 훈련 중 메시지를 실제 전파하게 됐다. 시민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정정 메시지를 재전송했다.인근 주민들은 "아침부터 깜짝 놀랐다", "실제 대피하려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는 포털 사이
30일 오전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사례는 경기도 파주 2건과 연천 1건, 김포 1건, 인천 강화 5건 등 모두 9건이다.지난 28일 경기 양주시와 어제(29일) 충남 홍성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그리고 오늘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긴급재난 문자가 경기도민에게 발송됐다.30일 경기도청은 ‘도민께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하여 발생지역의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는 파주시와 김포시, 연천군 등을 비롯한 경기도 도민에게 발송됐으며 특히 경기
오늘 13일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서울은 낮에 34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춘천 36도, 대전 34도, 부산 32도, 광주 34도 등이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아 폭염 피해에 신경 써야 한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오전 9시와 11시 경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폭염경보를 안내했다.행안부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며 실외 작업장 폭염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천안 두정동의 한 8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5일 오후 7시께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8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화재는 50분여 만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건물 내에 있던 1명이 구조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에 천안시청은 오후 8시 경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측은 시민들에게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호텔 8층 사우나에서 시작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인해 손님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
경기도 광명시 하얀동의 한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4일 오후 6시 49분경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한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쌓여있던 폐기물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광명시청은 이날 주변 주민들에게 “오늘 18시 49분 광명동 674-2번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발생. 화재로 많은 매연, 냄새가 발생되니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또한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화재 소식을 전하며 "화재 진압중이니 주변 지나는 분들 주의해주시고, 연기가 광명동, 철산동, 하얀동, 소하동 쪽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3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미세먼지법삐익~삐익 드드드드~ 하루가 멀다 하고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최근 긴급재난문자의 대부분의 지분은 ‘미세먼지’가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떠오르면서 큰 골칫덩이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있습니다.‘미세먼지법(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삐익~삐익 드드드드~ 하루가 멀다 하고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최근 긴급재난문자의 대부분의 지분은 ‘미세먼지’가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떠오르면서 큰 골칫덩이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있다.‘미세먼지법(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란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에 이르러 심각해질 경우 이를 저감하기 위한 권한과 조치를 지자체에 부여하여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의 저감, 발생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미
[시선뉴스] 고양시 성석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성석동 주민들은 매년 검은 연기로 뒤덮인 하늘을 목격하고 있다.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고양 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화재 소식을 알렸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중이며 큰 불길은 제압한 걸로 전해졌다.고양시 성석동 소재 공장에서는 연례 행사라 부를 정도로 매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가구 공장과 썬팅지 공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총 1억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
[시선뉴스] 경기도 고양시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가 밤샘작업 끝에 완전히 진화됐다.8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에 경기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휘발유탱크 화재의 진화가 완료됐다"고 말했다.이는 무려 17시간동안 소방관들이 사투를 벌여 얻어낸 것이다. 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현장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아낼 방침이다.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는 어마무시한 연기를 발생시키며 경기도민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에게도 긴장하게 했다. 고양시와 근접한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에서는 화재 당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유해가스가
[시선뉴스] 춘분인 오늘(21일) 부산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지난해 날씨도 관심이다.지난 2017년 춘분인 3월 20일 부산 지역은 대체로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다만 당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동해안을 끼고 있는 부산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것은 좀 초럼 드문 일이었다. 당시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한반도 대기 정체 등 요인으로 머물러있는 탓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당시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85로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춘
[시선뉴스] 부산시에 이례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모양새다.오늘 오후 2시 부산시는 "금일 21시 한파주의보 발효, 노약자 외출자제, 수도동파방지, 화재예방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전송했다. 특히 해당 긴급재난문자는 한파주의보 발효 7시간 전에 보내져 관심을 모았다.관련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산시에 발효되는 한파주의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3M야**)영하 1도인데 한파주의보라니" "(롯**)부산 사람인데 그다지 추운지 모르겠네요" "(Purp*****)오늘부
[시선뉴스] 포항 지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트라우마가 상기되고 있다.오늘(27일) 오후 7시 27분 45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기상청은 판단했다. 규모 3.0 미만의 지진은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는 규정에 따라 이날 포항 지진과 관련한 긴급재난문자는 없었다.포항 지진과 관련 주민들은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xxxm**** 포항 양덕인데 저도 무섭지만 얘들때문에 떠납니다소리의
[시선뉴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 소식이 속출하는 가운데 스타들이 팬들의 안전을 당부했다.이청아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아. 포항시 지진...속보들 보는데 아찔하다. 부디 인명피해 많이 없었으면..."이라고 글을 남겼다.2PM 이준호 역시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커다란 피해 없길 바랍니다”이라고 피해 최소화되길 바랐다.윤균상은 긴급재난문자를 게재하고 “혹여나 다치신 분들 없길”이라고 썼고, 비투비 이민혁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적기를&hel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