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조국 “신당 창당하겠다...출마 방식은 원칙과 절차에 따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총선을 대비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총선 출마 방식에 관해서는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며 정당에 모인 분들이 원칙과 절차를 정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10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뿐만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결과물에는 항상 제작자의 의도, 스타일 등이 녹아있기 마련이다. 이는 정치, 문화, 예술 등 모든 장르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들의 스타일을 분석해봤다.의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면 항상 개운함이 덜하다. 이는 박 감독의 스타일 때문인데, 그의 특징으로는 확실한 권선징악이나 타격감을 주는 액션 같은 장르나 주제보다는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선을 넘나드는 부분들에 감정을 실어 이해를 구하며 그 안에서 생기는 긴장감을 다루는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대표 채진아)가 한국 영화 속 음악을 풀편성 오케스트라와 밴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관계자는 “2023년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 WITH 미라클라스’는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영화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이다”라며 “이번 콘서트는 라이브러리컴퍼니가 한국 영화음악 큐레이션 콘서트이다. 조승우 배우가 불렀던 ‘꽃이 피고 지듯이’가 포함된 영화 의 OST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대표 OST로 꼽히는 영화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혹을 제기한)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며 “현재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글쓴이는 유연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이었던 자신의 아버지가 어느 날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한국영화 2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동시 수상을 달성했다.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은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사람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박찬욱’. 그가 밟아온 영화 인생을 한번 들여다보자. 미술사학자의 꿈을 가지고 철학과에 진학한 박찬욱은 대학 재학 중 영화 동아리를 만드는데 참여도 하고 많은 영화를 보면서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한다. 특히 앨프리드 히치콕의 을 보고 감명을
[시선뉴스 조재휘]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이자 자신의 첫 번째 감독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찬욱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그는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법 같은 연출로 권위 있는 영화제 칸에서도 인정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살펴보자. 첫 번째, 폭력 없이도 잔혹한 멜로스릴러 ‘헤어질 결심’ 영화 은 영화 이후로 6년 만에 나오는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개막한 ‘칸 영화제’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칸영화제는 앞서 두 차례 행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연기됐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된 것이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는 칸 영화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칸 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1946년 정식으로 개최된 이후 보통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칸 영화제는 프랑스 동남부 알프마리팀 주의 도시 ‘칸(Cannes)’에서 열린다. 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꿈은 무엇일까. 누구나 꿈을 꾸며 살고 있지만 누군가는 말 그대로 꿈으로 남은 채 살아가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실현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누구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전을 해야 한다. 새로운 현실에 과감히 도전하고 부딪히고 나아가는 꿈. 꿈을 향한 여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시선뉴스 심재민] 전환을 위해 텐트를 들고 야외로 떠나는 캠핑족은 보통 장비를 간소화해서 간편하게 1박 혹은 2박 정도 다녀오는 계획을 꾸린다. 그런데 일부 캠핑 마니아들은 ‘큰 텐트’ 안에 난방이나 냉방 시설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해두는 '장박'을 설치하고, 캠핑이 고플 때마다 여러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여가의 가치를 높인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도 ‘빅텐트’ 바람이 일며 대선 주자가 의외의 ‘손님’을 자신의 텐트로 초대하고 있어 이목이 모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큰 틀의 선거대책위원회 구
[시선뉴스 홍탁] 핑클의 요정 옥주현이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후 가장 화려한 기량을 뽐냈을 때는 언제일까? 이나 등 여러 뮤지컬이 있었겠지만 역시 의 댄버스 부인을 따라가진 못한다. 옥주현 뿐만 아니라 이미 댄버스 부인 그 자체인 신영숙, 이미 각종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장우 까지 합류하며 6번째로 무대에 올라간 뮤지컬, 를 리뷰해본다. (막심-이장우, 나(I)-박지연, 댄버스 부인-신영숙 공연)■ 뮤지컬 ‘레베카’기간 : 2021.11.16. ~ 2022.02.27
[시선뉴스 조재휘] 우리나라 영화인들의 세계적인 활약상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영화 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반가운 소식을 알려왔다. 우리나라 영화인들이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부심을 차오르게 만든 영화인들은 누가 있을까.첫 번째, 한국 배우 첫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윤여정’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
배우 유연석(나이 37세)가 공개한 사진이 팬들 시선을 사로잡는다.유연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홍보물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특히 자체발광 꽃미남 비주얼은 여심을 설레게 한다.한편, 유연석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서', 영화 '늑대소년', '화이'에 출연했고, '응답하라 1994'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드라마 '
박찬욱 감독이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노르웨이의 대표 국제영화제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명예상을 받는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 영화제 주최 측은 이날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29회 영화제에 박 감독을 초청해 개막식에서 '실버 미러 명예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에서는 박 감독의 작품세계도 집중 조명한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했다.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영화제에서는 배우 손숙, 문성근, 조여정, 권해효, 조진웅 등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제작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을 비롯해 85개국 303편 영화가 초청됐다.한편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으로 &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쟁부문 초청작 중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작품에 황금종려상이 주어지는데 ‘기생충’이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상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우리나라 감독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의 역사를 잇는 역대 영화감독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나운규의 은 한국 영화의 시금석이라 평가받는다. 그전에도 3편의 영화 참여
'방구석 1열' 장성규 아나운서가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셀피를 공개해 화제다.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는 대부분 내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친절하게 살기로 했고 올드보이를 보고 영하게 살기로 했으며 박쥐를 보고 회사에서 박쥐처럼 살고 있다. 이렇듯 나에게 나침반과 다름없는 박 감독님을 직접 만나다니! 이번 주 방구석1열은 무조건 최고 시청률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 아나운서는 J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2월 11일은 프랑스의 배우 소피 마르소가 한국을 방문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지난 2004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박 감독을 만난 적이 있던 소피 마르소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영화 ‘올드보이’가 가장 인상깊은 한국 영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소피 마르소는 “박 감독이
야당의 타깃이 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계 중진들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30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해 "왕실장 정치를 본격화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 바른미래다 대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자기 정치 중"이라고 일침하기도 했다.이처럼 임종석 비서실장은 야당 중진들로부터 계속된 공격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이와 관련해 임종성 비서실장의 공식 입장 발표는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임종석 비서실장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정계 중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소망을 전
[시선뉴스 정지원/디자인 이연선]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333만 명에 이른다. 그만큼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음식 맛보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한국 음식 가운데 올해 CNN travel에서는 닭갈비, 칼국수, 묵은지 등이 BEST 10 한국 음식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렇게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이 있는 동시에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먹는 것이 꺼려지는 음식도 있다.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한국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외국인들이 우리 음식을 먹기 힘들어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비주얼이다. 대표적
[시선뉴스 김병용] 3부작(Trilogy)이란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말한다. 대표적인 3부작 영화로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무간도’ 시리즈 등이 있는데 이처럼 3부작은 대부분 하나의 사건을 3개의 영화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그러나 한 명의 감독이 하나의 주제로 각기 다른 3개의 이야기를 다루는 3부작도 있다. 어떤 작품이 있을까. 국내 대표 ‘3부작 시리즈’를 알아보자. 첫 번째,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복수는 나의 것/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