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27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법무부의 즉각적인 감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 의원들은 2014년, 2015년 박근혜 정권 청와대 시절에 다수의 야당 정치인에 대한 청와대 수사지시가 있었으며, 검찰이 이에 따라 기획/조작 수사를 벌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한 언론에 의해 이와 같은 의혹이 제기되었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전 국회의원
지난 10월 1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직후 열린 집회 이후 약 두 달 만에 자유한국당이 장외집회를 개최했다.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文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한국당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 무마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하명수사, 친문인사의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3대 게이트로 규정했다.민주당은 오늘 한국당의 집회에 대해 "협상에는 한 번도 성실하게 응하지 않으면서 오늘 또다시 장외로 나가 정치선동을 한다"며 비판했다.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0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해찬, "모든 수단 동원, 촛불혁명이 요구한 개혁 완수할 것"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개혁법안 처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국회 정상화와 정국 안정에 좋다"면서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촛불혁명이 요구한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입법의 조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새로 선출되는 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결단으로 민생법안의 조기 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유한국당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