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은 적절하지 않아”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한 수사로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17일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의견사에서 김 변호사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특검은 특검 제도의 취지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며 “정치권에서 특검을 추진하기 전에 신속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4월 15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교육부- 초등교원 양성 규모 적정화 추진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월 12일(금),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입학정원 감축이 대학의 재정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학 재정지원 사업 등과 연계 지원하고, 교원양성을 위한
[오늘의 주요뉴스]한미일, 제주서 해상훈련 실시...북 잠수합 위협 대응한국과 미국, 일본이 11∼12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한국 해군이 알렸다. 훈련에는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과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리아케함 등 한미일 함정 6척이 함께했다. 미 항공모함이 참여한 한미일 해상 훈련은 약 3개월 만이다. 한미일 함정들은 북한의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잠전훈련을
[오늘의 주요뉴스]中 자오러지, 방북 첫날 최룡해와 회담...“고위급 교류 강화하자”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은 방북 첫날인 11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최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은 조선(북한)측과 함께 올해 양국 친선(우호)의 해를 기회로 삼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미국과 일본이 미사일 등 무기의 공동 개발·생산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1. 정상회담 결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 회담의 결과물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라는 부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중국,
[오늘의 주요뉴스]나랏빚 1천127조 ‘역대 최대’...1년새 59조 증가지난해 국가채무가 60조원 가까이 늘면서 1천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1천126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2016∼2018년 600조원대, 2019년 723조2천억원이다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2020년 846조6천억원, 2021년 970조7천억원, 2022년 1천67조4천억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종종 ‘베드타운’이라는 말을 여러 보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탈바꿈, 변화 등의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서울시도 베드타운으로 여겨지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베드타운(Bed Town)은 중심 도시에 비해 주택 지역으로 특화된 위성도시를 가리킨다. 이곳은 지역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고, 대도시로 통근하는 이들에게 있어 잠만 자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말이 생겨났다. 우리나라에서 베드
북한이 9일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의 공식방문을 발표했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8일에는 북한의 무인기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군 당국이 우리의 무인정찰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공개된 무인정찰기는 지난 2005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실전 배치된 국산 무인 정찰기 ‘송골매’였습니다.송골매는 길이 4.8m에 폭 6.4m로 주간에는 20km, 야간에는 10km 반경의 적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고, 최고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4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GTX-A‘GTX-A’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을 잇는 GTX의 첫 번째 노선이다. 이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과 수도권 서북부(고양·파주) 지역의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6일에는 파주와 백령도에 이어 강원도 삼척에서도 북한 걸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발견됐습니다.이 무인기는 여섯 달 전에 추락한 것이었지만, 당시 이걸 봤던 주민이 뒤늦게 신고하면서 소식이 나중에 알려졌습니다. 무인 항공기는 약초를 캐기 위해 산을 올랐던 주민 이모 씨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무인기가 추락한 지점은 군사분계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심을 식(植) 나무 목(木) 날 일(日)을 쓰며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법정기념일 ‘식목일’. 90년대 이상이라면 과거 식목일에 쉬면서, 나무심기 행사 들을 심심치 않게 봤을지도 모른다. 식목일을 앞두고, 세컷뉴스를 통해 식목일의 유래와 역사, 공휴일 탈락, 나무 심기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식목일의 역사식목일은 조선 성종 때(1493년 4월 5일) 왕·세자·문무백관이 ‘친경’한 날을 기원으로 1910년 조선 말 순종이 4월 5일
[사진출처 :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4월 3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전공의 만나 직접 얘기 듣고 싶어 해”의정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제안했고, 또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도 의료계에 정부와의 대화와 소통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은 아직 공식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 (동의기간 2024-03-27 ~ 2024-04-26)-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존 관련 적극대응 요청- 청원인 : 최**- 청원분야 : 외교/통일/국방/안보청원내용 전문저희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이 청원을 제출합니다.그중 독도, 7광구 영역, 백두산은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본격적인 봄의 시작. 4월이 되자 곳곳에서 꽃들이 움트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도 풀리며 전국에서 여러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등산이나 산책하는 사람들, 공원을 찾는 가족 등 사람들이 봄을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봄꽃이 만개하는 4월,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두 곳을 추천한다.첫 번째 경주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자연과 어우러져 잘 보존되고 있는 도시 경주. 어릴 적 수학여행 등으로 한 번쯤은 가봤을 곳이다. 그러나 당시 단체 사진만 찍고 장소를 이동했던 때와는 다르게, 천천히 그리고 차
[오늘의 주요뉴스]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북한은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IRBM)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3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발사는 해당 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을
[오늘의 주요뉴스]北,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15일만의 도발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탄도미사일일
시선뉴스=심재민 / 디자인=김선희 pro | 백두산이 중국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우리의 명칭인 ‘백두산’이 아닌 중국측 명칭인 ‘창바이산’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지질공원 이름에 오를 것으로 보여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백두산은 북한 양강도(량강도) 삼지연시와 중국 지린성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백색의 부석(浮石)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 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장백산(창바이산)이라고 부른다.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힌다. 그런데 백두산의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2일에는 파주와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가 북한제인 걸로 결론났습니다.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에서는 ‘기용 날자’, ‘사용중지 날자’라는 등 북한식 표기인 ‘날자’라는 글자가 발견됐고, 카메라에 찍힌 사진으로 비행경로를 확인해 본 결과 북한이 출발지로 파악됐습니다.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도 북한제로 보고 있었는데, 당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디자인=김선희 proㅣ러시아 대선에서 푸틴이 5선에 성공하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러시아와 인접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여성도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하도록 하는 ‘여성 징병제’를 채택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가장 최근 ‘여성 징병제’ 도입을 밝힌 나라는 덴마크다. 덴마크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4%가량을 국방비로 사용했으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ㆍNATO)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54억유로(약 7조7천700억원) 정도 국방비를 증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