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농성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다.한국당 대표실은 1일 "황 대표가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황 대표가 단식을 마친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고려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설명했다.최고위는 2일 오전 황 대표가 단식 농성을 했고,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4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황 대표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죽기를 각오하
청와대는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때로부터 3개월 만에 발표한 것이다.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 비밀정보보호 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같이 결정했고 일본도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며 "한일 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런 결정은 국가안전보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1월 22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협정이 오늘(22일) 밤 12시 종료됩니다.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이시연입니다.Q. 오늘 종료 예정인 지소미아,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A. 네. 별 다른 이변이 없다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는 오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패스트트랙 처리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단독 영수회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의한다"며 "곧바로 회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명운이 벼랑 끝에 서 있다. 약 보름 동안은 이 나라가 자유와 번영의 길로 갈 것이냐, 아니면 굴종과 쇠퇴의 길로 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운명적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황 대표는 우선 여권의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북한의 핵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된 문제의 해답을 위해 미국길에 올랐다.김장관은 "미국 국무부와 의회의 주요 몇몇 분들을 만나 북핵 문제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활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간 신뢰 구축 조치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들고 워싱턴에 가겠다"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미국은 한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을 유예하는 '올림픽 휴전'과 미국이 북한에 친척을 둔 한국계 미국인을 위해 북한 여행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크 에스퍼 장관이 미국 정부의 입장을 대신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을 요청한데 대해,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를 만나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기는 어렵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지소미아 종료 시한 까지는 일주일이 남았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에 따라 협정의 효력은 이대로 소멸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앞세워 사실상 이런 요청을 거부한 모양새가 됐다.다만 청와대 측은 "남은 기간 동안 일본의 변화된 입장이 있기를 기
북한 매체는 2일 남측 정부가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한 축하사절단을 보낸 데 대해 '대미 사대굴종 행위'라고 비난했다.이 총리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진행된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이에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게재한 사회과학원 연구사의 글에서 "이것은 일제에 대한 피맺힌 한을 풀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친일적폐 청산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 민심에 역행하는 용납 못 할 배신행위"라고 강조했다.특히 "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9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노이즈 캔슬링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되어버린 이어폰은 발전을 거듭하며 이제는 주변 소음까지 억제시키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별도로 부착되어 있는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입력한 후,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결정을 내리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비해 정부는 국제 금융시장,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몇 단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했다.여기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이란 우리말로 풀었을 때 비상계획을 의미한다. 국가 간의 전쟁이나 분쟁, 유가의 급격한 변동, 자연재해, 노사 분규, 통화가치의 급격한 등락 등과 같은 예상치 못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에 관해 "10월 초에 바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여건이나 부동산 동향 등을 점검해서 관계 부처 협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분양가 상한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작동이 어려운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부동산으로 횡재 소득을 얻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지를 정부는 가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는 강력한 효과도 있지만, 공급
청와대는 28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간 우리 정부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이 취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음에도 일본은 오늘부로 우리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했다"며 "일본의 이번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김 차장은 "최근 일본은 우리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우리가 수출규제 조치를 안
그룹 방탄소년단이 11~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25일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은 11월 23~24일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2회, 12월 14~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2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이번 팬미팅은 지난 6월 부산과 서울에서 연 글로벌 팬미팅 '방탄소년단 5번째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 일환으로 일본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9월 6~16일 예매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거쳐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두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지소미아22일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소미아(GSOMIA)’는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의 약자로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의미합니다. 두 나라의 군이 비밀 군사 정보를 제공할 때 제3국으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나의 아주 좋은 친구"라며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국이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첫 발언으로 미 행정부에서 한국의 지소미아 결정에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직설적으로 표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정부의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발표는 당초 '조건부 연장'에 무게를 실었던 관측들을 뒤집는 결정이었다. 이날 오후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최종적으로 논의한 끝에 '종료'를 결정했다.‘지소미아(GSOMIA)’는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의 약자로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의미한다. 두 나라의 군이 비밀 군사 정보를 제공할 때 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제 독도는 누구와 협력해 어떻게 지켜야 하냐”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놀랍게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파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김 전 지사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sonks**** “어이없네~~ 독도는 우리땅인데 우리가 지켜야지 일본과 공동
22일 오후 3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회의를 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지는 추후에 알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청와대는 NSC 상임위에서 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할 계획이다. 그리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한 뒤 이르면 이날 오후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
국회 운영위원회의 6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여야는 일본의 경제보복 등 외교·안보 현안을 놓고 충돌했다.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북한 발사체 추가 발사 등을 현 외교·안보 위기를 초래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선 정부의 노력을 부각하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등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운영위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출
일본 정부의 추가적인 경제보복 조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연장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보복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연관성과 관련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연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한국 정부가 일본의 추가적인 경제보복
[시선뉴스] 22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 공포안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안을 재가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위 두 안건은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나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의 부서(서명)을 거치느라 오후 늦게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