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822년 영국의 의사인 맨텔은 우연히 한 이빨을 발견하였고 이를 동물학자인 퀴비에 박사에게 보낸다.퀴비에는 이 이빨이 파충류의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고 맨텔은 이 이빨이 이구아나와 닮았다 하여 이빨의 주인을 ‘이구아노돈’이라 명명하였다. 이 생물을 기점으로 하여 인간은 공룡이라는 거대 파충류군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이렇듯 공룡사에 있어서 엄청난 중요성을 띄는 이구아노돈은 어떤 공룡이었을까?이구아노돈은 조각류에 속하며 최초로 등록된 초식공룡이다. 몸길이는 9~10m이며 몸무게는 3~6t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이
[시선뉴스] 오늘은 공룡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공룡의 화석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이 발견해서 ‘사용’하곤 했다. 기원전 2세기부터 중국 사람들은 공룡의 뼈를 발견하고는 이를 용골(龍骨)이라며 약재로 쓰곤 했다.그러나 이를 공룡으로 인식하지는 못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상상속의 동물인 용이나 커다란 동물의 뼈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그러다 공룡의 뼈를 학문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이 생겼다. 1822년 봄 영국의 의사였던 기드온 맨텔(Gideon Mantell, 1790-1852)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