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은 어는점인 약 0도 이하에서 얼기 시작하는데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갈수록 뾰족해지는 원뿔형 모양을 띕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드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고드름도 있습니다.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에서는 역고드름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곳의 역고드름은 중력을 거슬러 자라나는 것으로 대개는10cm 안팎의 길이로 자라고, 가장 긴 것은 30cm를 넘기도 했습니다.그렇다면 역고드름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는 폐광이나 동굴의 천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물이 얼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마이
[시선뉴스(전북 진안)]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로 마이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원사, 정명암 등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한 은수사.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하는 이 사찰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사찰이다.은수사는 고려의 장수였던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꿈을 꾸며 기도를 드렸던 곳이다. 기도 중에 마신 샘물이 은같이 맑아 ‘은수사(銀水寺)’라 불리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샘물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은수사를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남부주차장의 탑사쪽으로 가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반면 북부주차장으로 가면 입
[시선뉴스]◀NA▶지난해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여기에 ‘지금은 겨울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곳곳에서는 고드름이 등장했습니다. 강추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기승을 부렸는데요. 이로 인해 중국에서는 폭이 200m나 되는 대형 고드름이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면 정말 다양한 고드름입니다. ◀MC MENT▶고드름은 처마 밑이나 물이 흘러 떨어질 만한 물체의 끝에서 생기는 기다란 얼음을 말하죠. 고드름은 어는점인 약 0도 이하에서 얼기 시작하는데요. 중력
[시선뉴스(전북 진안군)] 은수사는 마이산 탑사를 지나 산길을 더 올라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해 있는 사찰이다. 사찰의 이름은 상원사, 정명암 등 여러 가지 명칭이 전해졌으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물이 은과 같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 ‘은수사’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은수사 마당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사철군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