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이 우리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해 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라디오 특집기획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에서 원로 음악평론가 이상만 편을 다가오는 4월 1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국악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방송된다.”며 “이상만은 1958년부터 활발히 활동해 온 음악평론가로서 우리나라 공연비평 문화를 일구는 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한국음악사를 기록하는 역사학자로서 수많은 글을 남겼으며 지금도 꾸준
지난 2월 10일 한국외국인학교(Korea International School) 11학년 장서아 학생이 Honors Performance Series (HPS) Film Score Orchestra의 ‘비올라 악장’으로 모든 음악인들의 꿈인 카네기홀 무대에 올랐다.장서아 학생은 HPS의 뉴욕 카네기 홀,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 프로그램의 비올라 부분 오디션에 모두 합격했다.HPS는 오디션을 통해 전세계 고등학생 및 청소년 음악인들 가운데 우수한 음악가들을 선발하여 카네기 홀의 Perelman Stage에서 재능을 선보이고 마스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 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먼저 배우 이순재, 최불암, 정혜선 등을 일일히 거명한 뒤 "어떻게 제 마음의 양식이 만들어졌나를 생각해보면,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갖고 저도 성장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행사에는 배우 이순재, 최불암, 정혜선, 이정재, 피아니스트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국악인 유태평양, 김준수, 조수황, 안무가 리아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본 콘텐츠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용맹함을 자랑하는 ‘범’고양잇과의 포유류인 호랑이는 범이라고도 불립니다. 한자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범’은 사실 순우리말입니다. 오늘날 범은 호랑이를 가리키는 데만 쓰이지만, 예전에는 호랑이와 표범을 통틀어 범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범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기에 범에 비유한 사자성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위호부익(爲虎傅翼)’입니다.→ 위할 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새해 연휴에도 , 등 국내 역사를 다룬 영화가 흥행몰이를 했다. 특히 는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략을 막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3부작 중 마지막으로, 2014년 천만 관객 영화 을 시작으로 약 10년 만에 끝을 맺었다. 매번 이순신 장군의 역할이 바뀌어왔는데, 이번에는 묵직하면서도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 ‘김윤석’이 맡았다.배우 김윤석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태어나 어릴 적 부산으로 넘어가 20년 넘게 살았다. 1986년 동의대 재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네팔 현지인들의 따스한 동행을 전했다.관계자는 “지난 달 24일과 31일에 방송된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에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산악인 엄홍길 재단의 네팔 히말라야 방문기와 네팔 현지인들의 관절 치료 여정이 각각 방송됐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어 “‘히말라야의 약속’은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등반 중 생사의 기로에 섰을 때 살아서 내려 보내주신다면 이 산과 이곳의 사람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그의 약속이다. 이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10년 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 그 배경에는 원작 소설 바탕의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대중적인 선율의 넘버가 있다. 거기에 이번 공연에는 새로이 합류한 주인공들이 다채로운 합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의 조화, 통쾌한 복수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를 알아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기간 : 2023.11.21.~2024.02.25.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배우 :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선민,
시선뉴스=김선희 proㅣ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3년 11월 29일부터 12월 05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 강용수출판사 – 유노북스책 소개 –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12월이 시작하며 본격적인 겨울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의 OTT에도 겨울 영화들이 맨 앞줄에 나왔고, 영화 추천 유튜브 채널이나 방송에도 겨울 관련 영화들로 즐비하다. 오늘은 연말에 보기 좋은, 겨울이 생각나는 영화들을 추천한다.첫 번째, 겨울왕국(Frozen) 시리즈디즈니 신드롬을 일으켰던 겨울왕국 시리즈. 2014년 겨울왕국 첫 번째 편 개봉 이후 그해 겨우내 사람들은 ‘Let it go’ 타령이었다. ‘인어공주’와 ‘백설공주’를 포함한 고전의 공주 시리즈 이후 ‘라푼젤’(2011
기타는 별도의 활이 필요한 바이올린, 첼로 등과 다르게 손가락이나 피크를 이용해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등 기타의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소리를 내지만 단독으로도 혹은 화음 악기로도 뚜렷한 존재감을 지니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것이 기타의 매력이다. 이에 관하여 마포 다이나믹뮤직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문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다이나믹뮤직스튜디오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레슨이 좋아서 결국에 레슨 스튜디오까지 창업하게 되었다. 음악 종사자로서 음반 세션,
시선뉴스=김선희 proㅣ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3년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 강용수출판사 – 유노북스책 소개 –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오는 11월 30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사장 류지훈)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콘서트 ‘GRAZIA’가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인 연주자 양성 프로그램 ‘D&LU 프로젝트’의 사제동행 발표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부터 지속되어 온 D&LU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예비 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D&LU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인재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이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그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11월 27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하고, 실업급여 신청절차 간소화국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꾼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으로 서울시의 ‘AI를 활용한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검색해 찾아 삭제하던 불법 촬영 영상물을 AI 기술을 활용해 불과 3분 만에 수백 개 이상 처리할 수 있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2023 국제한복모델선발대회(International Hanbok Pageant)’ 예선이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트레져헌터가 주최하고, 메이크어워즈가 주관하며, 조선일보가 미디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참가 지원하였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참가자가 예선 무대에 올랐다.참가자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에 임했으며, 예선을 마친 참가자들은 삼삼오오로 포토월과 대회장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l ‘더 마블스’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실패의 기운이 감돈다. 개봉 첫 주말 북미 수익 5000만 달러를 넘기지 못하며 업계 예상치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이대로 괜찮을까. 우려와 걱정과 기대와 실망으로 함께한 영화. 지난 11월 7일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살펴보자. ■ 더 마블스(The Marvels)개봉: 2023.11.08 장르: 액션줄거리: 강력한 힘으로 은하계를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11.03.~11.09.)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재플라워페스타서울특별시 서초구 / 2023.11.03 ~ 2023.11.05일상 속 꽃 문화 정착을 위해 꽃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축제 행사나 선물용으로 제한된 꽃소비를 일상 속 소비로 이끌어내고 다양한 홍보와 연계하여 꽃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 활성화 그리고 꽃과 식물을
음악은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또 아이들은 음악교육을 통해 풍성한 감성을 기르고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에 관하여 이엘피아노를 운영하는 김혜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이엘피아노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학교 졸업 후 울산에 와보니 도시가 산업적으로는 발달된 도시였지만 음악적으로는 불모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근처에 학교는 있지만, 마땅한 음악 교육기관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이 거리에 여러 음악이 흘러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서울에서 배워온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주연보다 더 돋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조연들, 우리는 이들을 ‘씬스틸러’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조연이라고 하면 주연 배우를 뒷받침하는 작은 역할로 여겨 왔지만 최근에는 조연들이 부각되면서, 해당 작품을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중요 역할로 인식되고 있다.“이거 방탄유리야” 원빈 주연의 영화 에서 싸움 잘하는 비주얼 ‘아저씨’만큼이나 돋보이며 오랫동안 기억되는 명대사를 남긴 배우 ‘김희원’. 그 역시 국내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활발하게 활약하는 대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런 그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어릴 때 거실에 둘러앉아 삼삼오오 모여 ‘추석특선영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OTT로 편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요즘엔, 추석을 맞아 송출하는 추천 영화 정도로 보인다. 예전엔 따뜻한 가족영화, 코미디가 주를 이뤘는데, 요즘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편성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가 대부분인데, 이외에도 추석쯤 느껴지는 공기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났을 때 느껴지는 감정들에 어울리는 영화들이 있다. 시리즈는 장편 애니메이션계의 ‘GOAT’다. 90년대생 이상이라면 모두가 알법한
청년 소리꾼 남경우 주연의 '경우 소리 시리즈, 풍류-가(歌) 좋다'가 오는 10월 8일, 판교 성음아트센터에서 초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우리 문화재인 경기소리를 사명감을 가지고 지켜가는 청년 소리꾼 남경우는 이춘희, 이희문, 강효주 등 현시대 명창들의 제자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최우등 졸업했다.”며 “남경우는 소리 및 타악 국악인으로서 활동은 물론 기획자, 작곡가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있는 국악 창작자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소리꾼 남경우가 직접 연출기획 및 주연을 맡은 첫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