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최근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여러 대남 기구들을 정리하고, 우리나라를 ‘주적’으로 선포하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하고 있다. 삼대에 이어 권력을 세습하고 있는 김씨 일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 부자는 각각 어떤 대남정책을 펼쳐왔을까?첫 번째, 김일성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초대 최고지도자인 김일성은 통일 교섭을 채택했다. 국가주석 취임 직후 평화통일론을 선언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을 제안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를 일부 수용하며 매년 판문점에서 남북고위급 회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24일에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전격 제의했습니다.북한은 조선적십자회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자고 전격 제의했습니다. 상봉시점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설이 지나 날씨가 풀린 다음 우리 측이 정하는 대로 갖자고 전했습니다. 다만 상봉행사 장소는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합의한대로 금강산 면
대방건설이 지난 21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2023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함께 ‘대한적십자회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대방건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의 주거취약가구의 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다. 특히,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설립 초기부터 불우 이웃 돕기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대방건설은 기업 경영 활동으로 얻은 소중한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소외이
[오늘의 주요뉴스] 백골 상태 어머니 시신 집에 방치한 40대 딸 구속심사 출석... 질문에는 묵묵부답백골 상태인 어머니 시신을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40대 딸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47·여) 씨는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 씨는 “어머니는 왜 사망했느냐. 사망 신고는 왜 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어머니에게 죄송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도 답변을 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 법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적십자는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가?' 대한제국 시기에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고종황제는 대한제국 선포 후 국제기구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1903년 1월 8일 민영찬(閔泳瓚)이 최초의 제네바협약(1864. 8. 22.)에 서명했다. 이후 1905년 칙령 제47호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이 제정·반포되면서 대한적십자사가 탄생했다.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로부터 국권을 뺏기면서, 적십자 활동은 지속될 수 없었다. 물론, 적십자 활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해외에서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업무개시명령국제노동기구(ILO)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견을 요청했다. 이는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국제운수노련이 지난달 28일 화물연대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앞두고 이번 사태에 긴급히 개입해줄 것을 ILO에 요청한 데 따른 것. 이슈체크에서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시선뉴스=박진아 | 적십자사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들어, 학술 연구 성과가 나오고, 관련 사료와 유물이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면서 조금씩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 독립운동史 권위자인 박환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있다. 그를 서울 서대문에 있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만났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정신의 내용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3월 1일 문을 열었다.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시선뉴스=허정윤PD | 대한적십자회는 3.1 운동 이후부터 끊임없이 인도주의 활동을 해 왔다. 최근 들어, 학술 연구 성과가 나오고, 관련 사료와 유물이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면서 조금씩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 독립운동史 권위자인 박환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있다.『독립운동과 대한적십자』의 저자 박 환 교수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과 그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책에 담긴 대한적십자회 발행의 사진첩이 가지는 의의와 내용에 대해 살펴보자. 장소 협조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촬영 협조 :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
[시선뉴스 박진아] 전쟁이 잠시 멈췄고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을 맺었다. 할머니가 봄이 오면 집에 오라고 하셨는데, 겨울이 다시 왔는데도 집에 갈 수 없었다.엄마한테 소포가 왔던 날은 잊을 수가 없다. 미국에 있는 친척을 통해 온 것이었다. 엄마는 피난을 내려오다 동생들이 얼어 죽을 것 같아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셨다. 소포 안에는 사진과 봉선화 씨앗 그리고 엄마가 불러서 녹음한 ‘봉선화’ 녹음 테이프가 있었다. 그날 밤 아빠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도 내지 않고 우셨다. 아버지는 어머니만 그리워하다가 할아버지가 되
[오늘의 주요뉴스]제주 적십자회비 모금 선포식 개최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30일 2021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을 열었다. 2021년도 모금 목표액은 집중모금 10억원, 정기후원금 11억원, 사회협력 기부금 7억원, 기타 수입 9억원 등 37억원이다. 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금이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려운 이웃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목표액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집중모금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다. 모금액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과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황소, 흰소, 길 떠나는 가족,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그 중 황소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중섭인데요. 그는 사후 한국 미술계를 뒤흔들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했지만 생전에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다 1956년 늦은 봄... 거식증에 시달렸고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생을 마감합니다.20세기 초 탄생한 적십자병원은 지금까지 사회 안전망의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공공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공공의료의 중심, 적십자병원은 어떤 곳일까요?적십자병원은 바람 앞의
[시선뉴스 홍탁]◀NA▶황소, 흰소, 길 떠나는 가족,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그 중 황소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중섭인데요. 그는 사후 한국 미술계를 뒤흔들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했지만 생전에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다 1956년 늦은 봄... 거식증에 시달렸고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20세기 초 탄생한 적십자 병원은 지금까지 사회 안전망의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공공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공의료의 중심, 적십자병원에 대해 알아봅니다.◀MC MENT▶적십자
신송홀딩스의 자회사이며 40년 전통 장류기업인 신송식품이 작년 4월 강원도 고성, 속초 등의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신송식품이 종합식품기업으로써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할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물품인 식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기부한 물품은 신송식품의 즉석 컵밥 총 9000인분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알려졌다.신송식품은 이 물품기부로 적십자사업 재원조성에 공적이 지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적십자회원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박진아입니다. 기부 포비아라는 말을 아시나요? 기부에 대해 불신과 거부감을 가져 기부하는 것을 꺼리는 증세를 말하는데요. 기부를 꺼리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기부 후 그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기부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래서 오늘 제가 우리나라 기부 역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적십자운동/모금의 역사와 어떻게 기부를 하는 것이 똑똑한 것인지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NA▶1863년 국제적십자위원회, 1864년 제네바협약이 체결되면서 근대 인도
[시선뉴스]◀NA▶“한 나라의 꽃다운 새악시 기운찬 사내들 아름다운 인생의 사랑을 거룩한 싸움에 나타냄이 너의 자랑이니 상하고 누운 자는 적이라도 너의 따뜻한 손 아끼지 말아라”이 노랫말은 1920년 3월 1일, 독립신문에 게재된 ‘적십자의 노래’ 중 일부입니다. 여기서 엿볼 수 있듯 우리 역사의 아픔인 일제강점기 당시, 목숨 걸고 국가의 존립을 지키려 했던 독립운동가들과 운명을 함께 했던 대한적십자회. 그 치열하고도 숭고했던 역사를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MC MENT▶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함께 1919년 창립한 대한적십자회. 대한적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8월 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왜 엄마 괴롭혀" 어머니 내연남 살해한 딸 징역 10년→13년 – 대전광역시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어머니의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살인 혐의) 재판에 넘겨진 A(21)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강원도 삼척항 인근에서 지난 15일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2명이 18일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전했다.귀환한 선원 2명은 30대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선원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혀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한에 남았다.통일부 당국자는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2명은 귀순, 2명은 귀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선원 4명이 탄 북한 어선 1척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지난 15일 오전 6시 50분께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남
[오늘의 주요뉴스]미중 여성 앵커들, 공개 토론 진행미·중 무역 전쟁을 두고 언쟁을 벌였던 양국의 여성 앵커들이 30일(중국 현지시간) 오전 지난주 예고했던 공개 토론을 벌였다. 미국 폭스 비즈니스 채널의 앵커 트리시 리건과 중국 국영 방송인 CGTN 앵커인 류신(劉欣)가 진행한 이번 토론은 사전 예고되면서 관심을 모았고, '무역전쟁 대리전'으로까지 불릴 정도였다. 이날 공개 토론은 류신이 베이징 스튜디오에서 위성 연결 방식으로 리건의 '골드 타임' 프로에 출연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北 "가뭄 피해 긴급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정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문제 가운데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5년 308만 명에서 2016년 286만 명으로 많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다행히 2017년 292만 명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그 누적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헌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 혹시 헌혈에 대한 오해가 있어 헌혈자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헌혈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시선뉴스 이유진/ 디자인 이연선] 영롱한 빛깔과 반짝임으로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 예로부터 희귀하고 아름다운 광물은 부유함의 상징이었다. 오늘날에도 보석은 그 종류와 세공 방법에 따라 놀라운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들을 만나보자.▶호프 다이아몬드-깊고 청명한 푸른색을 지닌 다이아몬드>>보통의 빛에서는 청색, 자외선 밑에서는 형광, 인광, 밝은 적색.-별명: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루이 14세 부터 해리 윈스턴 까지 그 소유자들은 대부분 불행한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