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 발표 후,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촉발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둘러싼 첨예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추진하는 데 이어 야당이 국회 차원 특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사회적 합의체' 방식의 의료개혁이 점차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일대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주장하고 있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러 가운데 피해가 극심한 환자단체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손연기 이사장)은 PBL 방식 청소년활동 모델 개발을 희망하는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허신도 센터장), 남양주도시공사(이계문 사장),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센터(최윤식 관장),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황혜정 센터장),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종순 관장)과 4월 11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진흥원(KYWA, 진흥원 영문 약칭)은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활동 강화’를 위해 KYWA형 PBL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사업과 함께 청소년시설의 P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6대 교황으로 여러 ‘최초’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도 여전히 손꼽히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
안과 분야 의료기기 전문기업 '마이크로트'를 창업한 한종철 대표는 여타의 스타트업 대표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프로필을 갖고 있다. 기업 대표인 동시에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안과 부교수로 근무하면서 직접 환자들을 수술하는 의사인 것이다. 줄곧 의학의 길을 걸었던 그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기업 대표가 된 사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Q. 안과 분야 의료기기 전문기업 '마이크로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A. 지난 2019년 의료기기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마이크로트는 녹내장 및 안과 분야에서 다양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국립청소년시설의 안전하고 우수한 청소년활동을 알리고, 전국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5년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을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기존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사전예약 일정을 올해부터 상반기로 앞당겨 학사일정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사전예약 선정 과정에도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함에 따라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어 “2025년에 국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4-04-04 ~ 2024-05-04)- 정부와 의료계 대치에 따른 의료공백의 신속한 해결 및 환자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안**- 청원분야 : 보건의료청원내용 전문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한 초유의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는 엄청난 위협으로
[오늘의 주요뉴스]전공의 대표, 대통령 대화 제안 수용...“총선 전 입장 전달”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기존과 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지학사(대표 권준구)는 직원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지학사생활’에서 ‘교과서의 삶’ 요가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지학사생활은 ‘교과서 맛집 직원들의 귀염뽀짝한 일상을 소개한다’라는 콘셉트로 지학사 직원들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채널이며, 지학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별도로 운영 중이다.”라며 “아홉 번째 에피소드인 요가 편에는 지학사 콘텐츠사업본부 통합교과팀 손민경 사원이 출연하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6년 전 처음으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손민경 사원은 최근 동생과 함께 요가를 다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권순일 前대법관 압수수색…‘50억 클럽’ 세 번째 본격 수사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1일 권순일(64)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이어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돌입한 세 번째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권 전 대법관은 퇴임 후인 2020년 11월∼2021년 9월
[오늘의 주요뉴스]2천명 증원한 정부, 전공의 달랜다...오늘 전공의 처우개선 토론회정부가 21일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선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관평가위원장인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이달 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날 다시 토론회를 열
행복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혼자 어떻게 해야 불행을 극복하고 행복할 수 있을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알기란 쉽지 않다. 이에 관해 빛과숨에너지센터를 운영하는 해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빛과숨에너지치유센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어려서부터 동물과 줄곧 함께 성장한 덕에 동물에 대한 사랑이 깊다. 20살 때, 아르바이트로 마련한 돈으로 강아지 ‘모카’를 입양했고, 이후 길에서 고양이 ‘우유’를 만나 함께하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가정을 꾸리고 임신과 출산, 육아할 때도 이들은 항상
운동은 체력과 근력 등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서적인 만족감까지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신체 활동이다. 개인의 만족감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운동을 위해 타인과 교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단순히 운동 그 자체를 넘어 사회적인 규범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원하는 목표 등급을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 역시 삶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이에 관해 고산 MMA 주짓수 종합격투기를 운영하는 목진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고산 MMA 주짓수 종합격
복싱 운동에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이 결합되어 있다. 또한 복싱 운동에는 펀치, 발놀림, 방어 동작과 같은 다양한 동작이 통합되어 여러 근육 그룹을 참여시키고 전반적인 체력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하여 카운터복싱 동탄점의 황병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저희 카운터복싱의 지도자들은 선수 출신 엘리트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소위 스펙이 좋은 엘리트 출신은 아닙니다. 생활체육으로 복싱을 선택해서 꾸준히 수련 후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3월 13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디지털정부 수출길 넓히고, 한국형 공공행정 이탈리아 진출 발판 마련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행정협력단(이하: 협력단)을 구성하여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오늘의 주요뉴스]오늘부터 ‘전공의 보호’ 핫라인 운영...익명 보장·희망 시 병원 재배치정부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앞으로 복귀할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오늘(12일)부터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직통전화 등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010-5052-3624, 010-9026-5484를 통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 접수 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 정보는 당사자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 관리할 방침이며, 당사자가 원한다면 다른 수련 병원에서
[오늘의 주요뉴스]한동훈, ‘험지’ 고양 찾아 與후보 지원...‘서울 편입’ 간담회도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험지’ 경기 고양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현재 1석도 없는 고양에 총선 후보로 공천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의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 분도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도 함께한다. 한 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고양시민 간담회를 열고 서울 편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이탈 전공의 현장점검 마쳐...행정처분에 속도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속도를 높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약 8개월 만에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책임을 방기한 의사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예비비 투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을 염두에 둔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병원들도 병동 통폐합 등으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라나는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키우며 자라난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신체와 더불어 지성과 인성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준비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월드클래스태권도를 운영하는 이성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월드클래스태권도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A. 바른 인성, 바른 교육이라는 월드클래스의 꿈은 언제나 진행 중이다.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월드클래스의 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생활 체육과 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늘의 주요뉴스]‘의료 대란’ 악화 조짐...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본격화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을 앞두고 이틀째 현장점검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처분 계획을 통보함으로써 ‘불가역적인’ 면허 정지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 들어와야 할 인턴과 레지던트 1년 차까지 대거 임용을 포기하고 전임의들마저 이탈하면서 ‘의료대란’은 더욱 악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공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강하게 맞부딪히면서 큰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빅5’ 병원을 시작으로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전국적으로 번졌고,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빠지자, 진료에는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이에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우선시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으로, 기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