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열흘 만의 브리핑 재개정부가 19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고,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오후 4시 브리핑도 연다. 이날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이다.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정부가 다시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계획을 논의할 것
[오늘의 주요뉴스]복지부 장관 “의료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개혁을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날 중수본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 발표 후,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촉발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둘러싼 첨예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추진하는 데 이어 야당이 국회 차원 특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사회적 합의체' 방식의 의료개혁이 점차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일대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주장하고 있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러 가운데 피해가 극심한 환자단체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오늘로 10년째 되는 날이다. 이에 팽목항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는 등 전국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2024년 4월 16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세월호 참사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 특히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이
[오늘의 주요뉴스]조국당, 봉하마을서 1박2일 워크숍...文 예방, 盧 묘역 참배조국혁신당은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연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당선인 12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한다. 아울러 봉하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열고 당의 지도체제와 원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16일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식에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발표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역대 대통령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단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총선 결과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총선 직후인 만큼 짧게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게 골자가
[오늘의 주요뉴스]총선 후 신중해진 의정...의협, 오늘 총선 결과 관련 입장 발표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뒤 의정(醫政)은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자 정부는 의료 개혁을 밀어붙일지, 아니면 당분간은 유화책을 이어갈지 고민하게 됐다. 의대 교수 단체는 대표를 교체해 재정비에 나섰고, 차기 회장 당선인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키피디아,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04월 11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총선, 야당의 압승...민주 175석·국힘 108석제22대 총선 개표가 오늘(11일) 오전 완료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을 확보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2석(비례대표), 개혁신당은 3석(지역구 1석·비례대표 2석)을 차지했고,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각각 1석(지역구)을 확보했습니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등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며, 민심은 정권 심판에 힘을 실어준 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4년 4월 11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살펴보자.4·10 총선 결과, 범야권 ‘192석’ 압승22대 총선 투표율은 67.0%로,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지역구 254석 가운데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6대 교황으로 여러 ‘최초’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도 여전히 손꼽히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
[오늘의 주요뉴스]이준석 “오늘부터 48시간 무박 유세”...천하람도 함께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8일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적으며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9일 밤 12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유세하겠다는 의미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이준석 혼자 쓰러지게 놔둘 수 없다. 죽는 것보다 싫다는 낙선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나와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도 함께하고, 개혁신당 중앙당 선대위 전체가 남은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2천명 증원, 의료계 논의로 도출...대안 제시하면 열린자세로 논의”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며 “국민이 지지하고 있는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확고하다. 의료개혁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4-04-04 ~ 2024-05-04)- 정부와 의료계 대치에 따른 의료공백의 신속한 해결 및 환자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안**- 청원분야 : 보건의료청원내용 전문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한 초유의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는 엄청난 위협으로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났지만 온도차만 확인...오리무중 의정갈등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이 어렵게 성사됐지만, 온도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4일 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후 2시부터 140분간 면담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 등을 설명했고,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할 때 전공의들의
[오늘의 주요뉴스]‘대통령-전공의’ 대화 성사될까...의사단체 긍정적 반응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화 제안을 두고 의사단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실제로 대화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올 2월 이후 40일 넘게 침묵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실제 대통령과 대화의 자리에 나서기로 한다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도 관심받고 있다. 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연이은 대화 제안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일단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의협 측은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만남
[오늘의 주요뉴스]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 ‘물가부담’ 더 낮추기로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 빠르게 낮추기 위해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열어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가격안정 자금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납품단가 지원 업종을 농협, 영농법인 등에서 중소형마트나 전통시장 등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오늘의 주요뉴스]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부산 유치 불발 이후 4개월만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4월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힌다. 윤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대해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이후 4개월 만이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담화에서 정부가 고수해 온 ‘의대 2천 명 증원’ 등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오전 생중계로 이뤄지는 담화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오늘(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됐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 출근길 서울시 버스 파업 여파와 맞물리며 일부 시민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선거운동에 나선 각 정당들은 저마다 ‘심판’ 카드를 내걸며 표집 잡기에 열을 올렸다. 2024년 3월 28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최대 승부처 ‘수도권’ 표밭갈이여야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 국민의힘과 더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다양한 국가에서 정치적 종교적 군사적 갈등이 빚어지며 정세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오래전부터 쿠데타와 선거 불복, 권력 세습이 난무해 활화산 같은 불안감을 보여왔는데, 그중 세네갈은 그나마 ‘모범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세네갈에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의료계와 정부가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5월부터 의협을 이끌 새 회장이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조건’을 내걸며 의정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3월 27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의학 분야 협회로, 의사들의 이익이나 권리 관련 분야를 대변하는 협회다. 한국의 모든 의사는 의사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