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와 민주노총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 삼성화재 애니카지부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15일 오전 10시께 행정대집행으로 서울 서초구 강남역 8번 출구 근처에 설치된 애니카지부 사고조사원들의 농성 컨테이너를 강제 철거를 진행하면서 물리적 마찰이 빚어졌다.농성장에 있던 사고조사원들이 철거를 막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고 현장에서 처치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는 1시간에 걸쳐 컨테이너를 모두 철거했다.애니카지부 관계자는 "다음 주 사측과 마지막 교섭을 하고 그 이후 컨테이너를 자진 철거하겠다고 어제 얘기했는데 서초구가 철거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