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적조경보가 발효된 통영 해역을 찾아 "예방·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해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 장관은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통영 산양읍 한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적조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어민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문 장관은 "적조 예찰·예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제장비를 지원하는 등 예방과 방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어민들도 적조 대응 정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피해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김 지사는 "도와 기초자치단체, 해경은 물론 어민들까